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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정원은 돈으로 살수도 있으나, 소박한 정원은 개인의 땀으로 만드는 유니크한 예술이다.
Yujin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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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7 18:43 Garden Design/Back Yard Life

소박한 정원의 블로그에 장황한 글을 올리는 대신 가끔 페이스북으로 간단한 정원 소식을 알리곤 했는데,긴 겨울 여행을 마치고 돌아 온 기분이네요.

사실, 저는 올해 첫 정원일을 2월 부터 시작했어요. 숲으로 이사온 이곳은 봄도 매우 느리게 오지만 반면에 여름도 매우 짧기에 지난해의 경험으로 보면 2월부터 땅고르기 라든가, 추운날씨에도 견디는 채소씨앗발아라든가 하는것들을 슬슬 시작해야, 작년처럼 수확도 못한 채 마당에서 바로 차가운 서리를 당하는 경우를 피하자는 의도이죠.


3월의 상징, 수선화(위), 히야신스(아래, 핑크), 유진의 테네시 정원(2008~2011), USA


하지만, 그간 날씨는 겨울 만큼이나 고약해서 맘놓고 나가 정원노동(운동)일을 한 날짜는 며칠안됩니다. 우박에 폭설에 폭우에...아니 여긴 날씨가 왜 이런데요? 3월하고도 중순으로 가고 있는데, 화사한 봄소식을 전할길이 없어 (여긴 4월이나 되야 꽃도 피고 그럴것이라) 기다릴까 하다가...블로그에 녹슬까봐 그래도 봄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

날씨가 엉망인 지금 여긴 미국의 워싱턴주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봄날씨가 끝내주는 테네시시절의 제가 만든 첫 정원의 봄풍경 사진들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기에, 역시 유진의 소박한 블로그의 한 가지 주제에 맞는 비포-에프터(Before- After: 이 경우는 테네시(B)- 워싱턴주(A)로 라고 해둘께) 를 보여드릴수 있어 사진 정리를 하고, 편집하면서 여러분들께 보여드리려는 흥분감과 함께 저도 추억에 젖어 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정원을 가진 다는 건 결국 마음속에 수 많은 추억을 담는 것같아요. 주로 내가 좋아했던 꽃에 대한 추억들이죠. 전 가끔 너무 많은 꽃의 추억으로 인해 숨이 막힐것 같아요. 그래서 계절별 또는 월별로 나누어야 해요. 아래의 모든 꽃사진들은 3월에 피는 꽃들이랍니다. 물론, 봄날씨가 정상적인 테네시 지역에서는 꽃종류가 더 다양하죠.


올해 첫 정원 작업, 창가에 테라스 효과 바스켓 디자인과  화분나무 옮겨심기, 유진의 워싱턴주 정원, 2017 USA


날씨가 비정상적인 이곳 워싱턴주에서의 3월 제 정원풍경은 볼 것이 없어요. 그래도 올해 처음, 평생 소원이던 다이닝 룸 창가에 고정한 바구니에 꽃을 심어 테라스 효과를 준 작업, 그리고 정원일만 마치고 나면 비오거나 눈내리거나 하는 등, 이상기온이 출현한 날들의 모습들을 소박한 정원 블로그에 인사차 남겨봅니다.


제가 심고 가꾼 3월에 피는 꽃들입니다. 무엇보다 3월에 특이할만한 것은 언땅을 뚫고 나온 가장 강한 구근꽃 꽃들!!

오래전 봄의 전령사라고 인터넷에 대대적으로 소개한 적 있는 나의 데크아래 크로커스 구역, 유진의 테네시 정원(2008~2011), USA


개울가를 상상하여 디자인한 언덕 자갈길. 첫정원을 만들때 땅을 파면 무수히 나오던 수만개의 자갈을 모아 모아 만들었는데, 자갈 사이사이에는 100개도 넘는 구근(수선화, 히야신스, 튜울립)을 심어, 5월이면 장관을 이루던 곳. 유진의 테네시 정원(2007~2011), USA


열매 모양의 꽃, 향이 죽이는 블루 무스카리(Blue muscari), 유진의 테네시 정원(2008~2011), USA


백합 나리가 없는 내 정원은 상상할 수가 없다. 그러나, 백합종류는 3월엔 이 정도로만 구근에서 새순잎이 올라오며 시작된다. 유진의 테네시 정원(2008~2011), USA


나무그늘아래에서 별처럼 빛나라고 심은 블루 베로니카(Blue veronica), 유진의 테네시 정원(2008~2011), USA


스타 자스민, 생각하면 애처롭다. 나는 지금 자스민이 없기에...유진의 테네시 정원(2008~2011), USA


3월의 과일꽃나무 상징, 아몬드 꽃나무, 복숭아 꽃, 능금꽃...유진의 테네시 정원(2008~2011), USA


겨울동안 죽은듯하던 바스켓안의 작은 꽃 새싹잎들이 매년 돋아나고, 한국 정서를 느껴보려고 개나리까지 구비했던 시절, 유진의 테네시 정원(2008~2011), USA


3월에 씨뿌린 브로컬리가 저만큼 자랐다. 절대 죽지 않는 국화꽃도 매년 봄에는 새싹이 나온다. 철쭉꽃, 장미순도 나오기 시작. 유진의 테네시 정원(2008~2011), USA


월마트 5천원짜리 검정장화가 정들어 2년간 쭉 신다가 아마존에서 3만원짜리 정원 장화로 교체했던 날, 내 정원에서 민들레 달래, 나물캐고 놀던 때. 유진의 테네시 정원(2008~2011), USA


그리고 올해 추운 지역의 내 정원 3월 풍경입니다.


정원에 들어가 땅고르기 베드 높이기를 하고 막 나오는데, 우박이 쏟아지더니...폭우에 눈까지!! 유진의 워싱턴주 정원(2017), USA


3월인데, 순식간에 이런 겨울 모습으로 ...유진의 워싱턴주 정원(2017), USA


3월 날씨가 기가 막혀 ... YouTube에 올린 영상. 유진의 워싱턴주 정원(2017), USA


그리고 오늘까지 베드, 땅고르기, 디자인 작업한 뒷마당 가운데 딱 버티고 있는 내 정원의 모습, 유진의 워싱턴주 정원(2017), USA


PS. 이글 쓰느라 여긴 새벽이네요. 혹시라도(아마도 분명히) 있을 오탈자 수정은 내일에나 해야겠어요. Good Night !!

posted by 황유진 Yujin Hwang
2016.11.21 18:41 Garden Design/Back Yard Life


지난 9년간의 정원일이 연습이었다면, 올해들어 하는 정원일은 실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내가 생각하는 정원일은 언제나 초보이며, 해도 해도 끝이없고, 그만큼이나 했는데도 새롭고 스스로 깨닫는 일도 많다. 더우기, 나처럼 작은 체구인 여자가 혼자 이끄는 초저가를 목표로 한 가정집 창작 정원에서는 더욱 더 그렇다. 


숲 가까이 둔 그늘 꽃 종류 화분을 걷어와 그린하우스에 넣기전 기념촬영. 그동안 한달이상 비가내린 이곳의 가을 모습들; 정원은 비에 침수가 되고, 피크닉 벤치는 젖은 채, 낙엽으로 덮여 있고, 뒷마당의 화사하던 쉐이드(그늘) 정원풍경은 활기를 잃고 앙상해져 가는 모습이다. 2016년 10~11월, 미국, 워싱턴 주. 


나는 그동안 한번도 정원을 위해 월동준비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는데, 올해는 새로운 호기심으로 또 다른 실험을 해보고자, 나름대로 월동준비에 필요한 그린하우스 개념을 머리속에서 계속 그려내고 있었다. 이유는 예상치 못한 날씨로 인해 중지된 정원일에 대한 미련이나 아쉬움 때문이다.


올해 마지막 정원에서 수확한 허브종류. 2016년 11월, 미국, 워싱턴 주. 


작년 겨울에 이사와 올 봄부터 맨땅에 새 정원을 가꾼 이 곳, 숲이 많은 지리적 환경의 특성상 한해동안 내가 정원일을 본격적으로 할수 있는 시간은 사실상 5월부터 9월까지로 단, 5개월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았다. 10월에서 11월까지는 우기에 접어들어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내리니, 나의 정원일은 예고없이 정지를 먹은 상태였다.  

비내리는 창밖을 매일매일 하염없이 원망스럽게 바라보다가, 수확의 기회도 없이 비바람에 세차게 당하기만 하는 채소종류중 고추, 토마토, 옥수수, 쑥갓, 상추, 새싹과 일교차 심한 날에도 그늘 정원에서 계속 피고 지는 봉숭아 화분, 데크위의 제레니움, 알로에 등을 어떻게든 살려보고자하는 절절한 욕망이 솟구쳐 바로 뭔가 전략을 짜내고자 했던 것이다. 


초저가 개념 그린하우스 아이디어? 두드리면 열린다.


하지만, 그린하우스라는 걸 평생 한번도 운영해보지 않은 나로선 그저 대형 원예스토어에서 구할만한 전형적인 형태의 것들만 한동안 검색하다가, 하마터면 덜컥 수십만원에 달하는 데크용 그린 하우스에 지를 뻔하는 위험에 처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신을 바짝 차리고, 나의 초저가 소박한 정원 개념에 딱 맞는 뭔가를 찾을때까지 혼자 퍼즐맞추기- 브레인 스토밍끝에, 부피가 큰_ 이불_ 투명_비닐_지퍼_가방= 투명한 이불가방이라는 결론에 드디어 도달하였다.

그런데, 한국서 보던 그런 이불가방을 이불을 사지않고 구할 방법이 있을까? 하는 의심을 하면서도 혹시나 하고 아마존을 검색해 보니, 역시나!! 없는게 없는 세상이다. 두드리면 반드시 열린다. 그렇게해서 나의 인생 최초로 시도해보는 올해 마지막 정원을 위한 월동준비; 12개의 대형 이불커버백을 사는데 투자한 돈은 3만원 정도.  애초에 내가 검색하던 전형적인 초미니형 그린하우스 40~70만원에 비하면 1/10에 이하에 해당하는 가격에 언제든지 창고에 접어두고 필요하면 꺼내쓰고 하는 장소에 대한 부담이 없어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어디까지나 실험이니만큼, 한파를 견디지 못하는 일년생들을 나의 초저가 그린하우스에서 생존케 한 다음, 내년 봄에 다시 있던 자리로 옮겨 심겠다는 것이 작은 목표이다. 물론, 겨울동안 지속적인 수확이 가능할 알로에와 상추, 쑥갓등은 보너스이지만.


Yujin_How to Gardening

초저가 초간단 그린하우스 월동준비 아이디어


준비물:  이불보관 비닐백( 시중에 나온 것중 가장 큰 사이즈) 12개, 정원 동파 방지 보온용 페브릭소재= 필요한 만큼( 보통 한팩당 약 3 미터* 4미터 크기). 총 가격 = 약 3만원. 나는 겨울동안 데크위의 모든 것을 깔끔하게 관리하기 위해, 비닐하우스에 화분을 넣기전에 화분받침용으로 쓸 플리스틱통이나 화분용 물받침을 준비했다. 


이동이 가능한 미니 그린하우스 만들기

나는 시험적으로 이불 커버를 4개만 사서, 데크에 놓여진 화분들을 한쪽 코너를 정해 우선적으로 보온하였는데 완성하고 보니, 확신이 들어 9개를 더 주문하였다. 투명한 이불가방에는 지퍼가 달려있다. 항상 바깥 기온을 살펴 지퍼를 열고 닫고하면서 습도와 온도를 조절한다. 알로에, 새싹, 토마토, 제라니움등이 초미니 그린하우스안에 들어있다.


장미와 제라니움 미니 그린하우스.


추가/ 

올해 마지막인 정원을 둘러보고, 겨울을 이겨내지 못할 철지난 것들도 화분에 담아 보온하기

옥수수 열매가 다 익기도 전에 찬 비바람에 시달려 성장이 중지된 한국토종 블루콘이 너무 아쉬워 몇 포기 시험삼아 겨울을 이기는지 보려고 화분에 옮겨심었다. 성장이 중지된 고추도 화분에 옮겨 놓고, 상추화분, 뒷마당의 큰 나무아래 걸어두었던 헹어바스켓도 일부 걷어와 추가로 주문한 그린하우스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옥수수대마다 열매가 달렸지만, 더 익기엔 볕이나 온도가 턱없이 모자란 환경이다.


미니 그린하우스가 12개로 늘어나 데크 한가운데 두기엔 그늘이 지고 미관상 방해가 되어, 이번에는 데크의 가장자리에 볕을 받을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옥수수는 키가 커서, 집에 있던 다른 비닐커버를 이용하여 보온중이다. 된장, 간장, 고추장 항아리들도 임시 초미니 그린하우스의 설치로 가능하면 보기좋게 재배치하였다.


이 초저가 그린비닐하우스의 아이디어에 대해 과연? 하시는 분들에게 알려드리자면 작년  겨울 12월에 이곳에 이사짐을 풀때 지난 정원서 가져온 화분들을 미쳐 손을 쓰지 못하고 어동설한에 두어야 했는데, 당시 내가 이사짐으로서 화분을 옮기던 아이디어는 대형 검은 쓰레기봉투 두겹에 화분을 넣어 옮겼던 것. 이사시 흙이 여기저기 흩어지지 않고 식물도 보호하자는 의도였지만, 검은 비닐안에 있던 딸기, 허브, 과일나무등, 화분들이 폭설과 얼음, 한파의 계절을 이기고 다 살아준 기적을 확인하였기에 이번 실험은 사실, 괜히 나온 것이 아님을 밝혀둔다. 따라서 미관을 무시한다면 이불커버가 아닌 쓰레기 봉투안에서도 많은 식물의 겨울나기가 가능하리라 믿는다.  문제는 내가 다시 그방법으로 다시 해보려고 보니 대형 검정 쓰레기 봉투값이나 이불커버 값이나 같더라는 ...ㅎㅎ 그렇담 당신은 어떤걸로 하시겠수?



그린하우스를 마무리하고나서 그늘 정원에 있는 행어 바스켓을 보온용 천으로 감싸주고, 항아리는 물이 고이지 않도록 옆으로 뉘어두었다.


PS. 이렇게 하여 소박한 정원의 겨울나기 기본 1차 준비는 끝났고요, 비가 그치면 뒷마당 구석에 모아 둔 낙엽들을 쓸어와 장미와 과일 나무위를 덮어주는 일을 하려고 2차 준비중입니다. 


페이스북 링크로 올린 글의 멘트:

"내 정원은 데크위에서 겨울나기 연습중...올해는 예상치 못한 날씨로 인해 중지된 정원일에 대한 미련이나 아쉬움때문에 새로운 호기심으로 또 다른 실험중!! 아마도 세계최초? 데크위에 초저가 그린하우스 ㅎㅎㅎ 가정집에서 뭐 이 정도면 됐죠?"


첫눈 온 뒤의 겨울 정원 돌아보기(2016년 12월 초 업데이트):


그린하우스 실험 업데이트(2016년 12월 8일 현재):

첫눈 내린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마이너스 기온이 되자, 이불 케이스 미니 그린하우스안에 있던 제라늄잎과 봉숭아등 한해살이 식물의 잎이 얼었다. 캠파이어 옆에둔 바켓의 물이 살얼음이 어는 정도의 날씨(섭씨 0도 이상)는 괜찮았으나, 이 물이 속까지 꽝꽝어는 정도(섭씨 마이너스)에선 견디기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비상책으로 4 부분으로 분산한 그린하우스를 두 군데로 모았다. 그런다음, 뒤늦은 감이 있으나 그래도 부랴부랴 1차 보온으로 커다란 비닐 봉지로 안을 덮고 지퍼를 닿고, 그 위로 2차 보온용 얇은 담요나 더 두꺼운 바닥깔개용(Rug)으로 덮어 두었다. 내부 보온용 하얀 비닐(미국쓰레기봉투)을 처음부터 안에 덮었더라면 잎이 얼지않았을 것. 비닐 한끝차이로 얼어서 아쉽다. 첫 실험이니까...감수하고 다음에 참고해야할 것이다.

이제부터는 아이폰에 있는 날씨 앱으로 현지 기온을 살펴야겠다. 화씨 40 F (섭씨 5 C)이상에서만 담요를 걷어 환기하는 걸로!! 

posted by 황유진 Yujin Hwang
2016.09.13 18:28 Garden Design/Back Yard Life






아래 사진 85여장을 슬라이드쇼로 준비했어요.




꽃, 채소, 허브의 영어이름 및 현지에서 부르는 영어발음도 한글로 적어두었습니다.





에이커의 땅!! 그러나 텅비었던 맨땅... 이곳으로 이사온지 이제 8개월...

이곳은 알라스카와 가까운 미국 북서부, 대부분 날씨가 서늘한 곳입니다.

그래서 정원의 모든 아이들이 자라는 속도가 느려요...

그래도, 우리집 백야드에 지금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나?

posted by 황유진 Yujin Hwang
2016.08.02 16:57 Garden Design/Back Yard Life


이곳은 8월의 첫날이군요.

지난 5월부터 본격 시작한 우리집 소박한 

정원 디자인은 아직도 한참 멀었지만,

약 3개월간 그래도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

BEFORE (VS) AFTER의 결과물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어요.



그간의 작업들을 요약하자면,

숲으로 둘러쌓인 백야드(Back Yard, 뒷마당)중에서

빛이 모아지는 곳 정가운데의 잔디를 파내고

과일나무와 채소, 허브들의 구역들을 만들었구요,



꽃들은 다년생과 일년생, 그늘, 양지 꽃으로 분리해

바구니와 화단, 화분등에 분산해 심었어요.

마당엔 캠핑지 스타일 캠파이어를 설치하고,

데크에서 가장 가까운 큰 그늘인 버들체리나무 아래엔

피크닉 테이블을 놓고 야와 스튜디오겸 휴시처로,

울 옆지기는 열심히 새 데크를 만들고 있어요.



이러한 작업들도 모두 주제별로 분리해 포스팅할 것이지만

아직 갈길이 멀기에 정원일로 바빠 

지금은 사진 자료만 챙기는 중이랍니다.

그중, 7월의 소박한 정원에서 눈에 띈 

몇가지 꽃의 모습과 한글과 이곳 미국현지의 영어발음 이름을 알아보고,

허름한 미니창고를 소유한 에피소드를 쓰려고 해요.





위: 백일홍= Zinnia[지니아],  아래: 패랭이= Dianthus[다이안떠스]


한련= Nasturtium[네스터셤]



위: 제라늄= Geranium [저레니늄],  아래: 줄 베고니아= Begonia Trailing. 



이제부터 제가 허름한 미니창고를 기필고 소유하기까지의

재미있는 스토리입니다.

먼저, 전 후를 비교하면 아래와 같아요.



허름한 창고가 철거되기 일보직전 모습=BEFORE

구제하여 변신한 현재 모습=AFTER



7월이 시작되었는데도 

이곳은 미국중에서도 북서부라 추울때가 많아요.

게다가 현재 집은 숲속에 파뭍혀 있어 늘 캠핑지의 공기를 느끼죠.

지난 7월의 첫 일요일 아침도 매우 쌀쌀해 

우리는 캠파이어를 하면서

뒷마당에서 커피와 브랙퍼스트를 하였는데요,



사실, 흉물로 보였던건 사실인 낡고 볼품없는 두개의 창고.



식사를 마친 옆사람이 갑자기 전주인이 남긴 두개의 창고가 흉물이라 

더이상 볼수 없다며 오늘 부수어 버려야겠다고 하면서 

창고쪽으로 가더니 이미 한개는 본격 철거를 시작하고 있었어요.

그러기 전에, 그중에 미니 나무창고는 내가 잘 디자인해 쓸테니

제발 부수지 말고 남겨달라고 빌었는데도 

저렇게 보기싫은것을 어디에 쓸거냐며 버럭 화까지 내면서 말이죠.


전 내말을 들어주지 않는 그이가 미워

그러거나 말거나 뒤도 돌아보지않고

아이폰에 머리 콕 박고 삐쳐 있는 동안 살짝 머릴 돌려보니

어라...미니창고가 어디로 이동중이네요?

그리고 잠시후 "이거 어디에 놔줄까?" 요렇게 묻는 겁니다.



헉! 창고가 움직인다. 그자리에서 부숴버리겠다고 버럭하더니? 어디로 ㅋㅋ



나참, 남자들은 왜 좋은 말 할때 여자말을 안듣는지...ㅠㅠ

암튼, 이렇게 해서 일단 미니창고는 내 소유로 등록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니, 그 다음엔 약속대로 이쁘게 잘 디자인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창고 자리를 잡은 후 며칠후,

10일 후, 20일 후 천천히 조금씩 변모시켰지요.

다만 완전 트랜스폼하진 않았어요.

왜냐하면 있는 그대로도 내 소박한 정원에 딱 걸맞는 아이템 같아서죠.



창고 소유 며칠 후, 자리잡고 주변 정리후 사용하기:

지붕위로 올릴 아이비 측면에 심기, 꽃심기

창고 뒤에서 발견한 낡은 의자 갖다놓기 등.




10일 후, 역시 창고 뒤에서 발견한 

낡고 녹슬었지만 내겐 아주 멋스런 정원도구를 창고 측면에 세우는 걸로 디자인 완료.

먼지와 흙, 찌든때로 덮인 의자 세척하고 

그림과 화분걸이로 악센트 디자인 추가하기.




20일 후, 정원일 하면서 도움이 될 시계를 걸고 

30일 후, 정면과 측면 테두리에만 물감칠하기(페인트가 아니고 유화용 물감).




내겐 너무 멋스런 낡은 것들의 조화...

버려져 있던 낡은 정원도구, 녹슨 핀치( pinch, 한국선 뻰치? 못 뽑거나 나사 쪼이는 것)등.




집에 얼마든지 페인트가 있어도 페인트 칠을 하기 않겠다고 고집했지만,

정원이 완성되면 그곳에서 그림을 그리겠노라고...

9년전 테네시시절에 사다두고 쓰지않던 유화용 물감이 있다는 걸 기억하고

찾아서 드디어 오늘 창고에 붓질을 한것. 

칠할때 페인트나 휘발류 냄새가 안나 너무 좋다.

난 원래 연두나 초록과는 아닌데, 보유하고 있는 물감의 종류와 양으로 봐선

밝은 연두색쪽으로 가야될것 같아서...그런데,

울 옆지기는 자기의 풋볼팀 상징색이라고 매우 좋아한다. 우연의 일치 ㅎㅎ 




미니 창고 디자인 작업 과정/

철제 고리로 걸이대 만들기, 호롱등잔, 행잉화분 걸기, 안에도 액자로 장식.

입구바닥 화분옆에는 플로리다 세인트 오거스틴 마을서 기념품으로 사온 타일조각 붙이기.

치약, 베이팅 소다, 식초, 비누를 이용해 의자 찌든때 벗기기 작전.




드디어 하얗게 속살을 드러낸 플라스틱 의자.

속은 물에 젖지 않는 스파용 쿠션을 갖다 놓으니 이제 쉼터가 되는 의자가 되었다.

저가정원이 목표이므로 쓸만한건 쓰고 왠만하면 돈을 아껴야 한다.



부숴 없애버리려던 창고를 빼앗아 나의 소유로 만들기까지...

이것이 가장 최근, 오늘의 모습.

또 언제 어떻게 내 마음이 변하여 창고모습이 변할지는 모르지만,

창고양옆에 심은 아이비 넝쿨이 자라면 지붕에 올릴 예정이므로

그때까지 기다렸다가 바꿔도 될듯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매일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런데...내가 나의 쬐그만 창고와 노는 동안 한쪽에선 반전이 일어났네요.



부숴버리겠다고 하더니만?

옆지기는 어느날 요렇게 페인트칠을 하고 장식을 하고...

나참, 내가 그냥두자고 한다고 버럭화낼땐 언제고 나와 경쟁하려는 거야 뭐야...ㅎㅎ

남자들이란...ㅋㅋ 




쓰레기 보관용 등 그이가 관리할 창고, 그러나 주변 디자인은 내몫이네요.

즐거운 고민...그러나 갈길이 먼 프로젝트들...




다음 에피소드는 벌레가 건드리지 않는 꽃 글라디올러스 심고 즐기기편입니다.

posted by 황유진 Yujin Hwang
2016.07.11 17:58 Garden Design/Back Yard Life

우리집 텃밭은 내가 요리하는 주방과 아주 

가까이 있다는 것이 처음부터 의도한 계획이자 특징이다.

그래서 제철채소를 공급받는 

채소가  한창 자라나는 6월 부터 10월까지는 텃밭은 

우리집 싱싱한 천연 채소 저장고 이기도 하다.







울퉁불퉁한 당근, 못생겨도 맛은 기가 막히게 달달한 나의 텃밭에서 캐낸 오가닉 당근.


 

허브 정원에서 수확한 라벤더.

 


요리 블로거로서 요리하기도 바쁜데 텃밭을 가꾸는 이유가 무엇일까?

답을 굳이 말하라고 하면, 진정한 요리 블로거라면

텃밭을 가꾸는 것이 당연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기본이 되는 요리재료를 키우고 수확하는 동안

수많은 채소 다루기 노하우와 요리에 관한 영감을 얻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높은 빌딩아파트에서만 살다가,

미국서 시작한 텃밭가꾸기는 2007년이 처음이니까, 어느덧 10년째 경력인가?

지금까지 미국내 3개주, , 테네시, 캘리포니아주, 워싱턴주 등

기후가 전혀 다른 곳에서 아무것도 없는 맨땅에 텃밭을 가꾼 경험을 갖게 되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주말 커뮤니티 가든에서 암환자들에게 제공하는

무공해 채소 가꾸는 봉사 활동도 해보았고,

같은 워싱턴주라도 숲이 많아 기온이 낮은 현재의 집에서

1,000평에 달하는 땅의 숲과 정원 디자인과 대부분 작업을 혼자 해내고 있는

내 생애 4번째 정원에서 이런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으니

이제 나도 정원과 텃밭이라면 할말이 조금은 있게 된셈이다.

나의 10년간 정원을 가꾼 에피소드를 펼쳐놓지 전에

먼저 요즘 누구나 관심갖는 텃밭이야기 부터 하려고 한다.

처음에 그린 그림대로 씨를 뿌려 계획했던대로는 100% 수확을 하지는 못하지만

시작할때 당시의 척박했던 상황을 보면 언제나 감회가 새롭다.

 

 


처음에 그림을 그려서 내가 키우고자 했던 채소들은

지역적인 환경으로 인해 몇가지는 싹도 비추지 않아 포기해야 했다.

 


다음은 워싱턴주에서 새로운 텃밭을 만들고 수확하던 때의

4월 부터 10월 까지 풍경들이다.





주방 뒷편에 마당에 만든 워싱턴주에서의 생애 2번째 텃밭,

원예원의 닭의 분을 냄새없이 가공한 천연 거름, 음식물 쓰레기로 퇴비를 대체하고 있다.

 




점점 빽빽해 져가는 텃밭의 채소들, 

그린 채소는 계속 수확해 쌈이나 샐러드를 요리할 수 있었고,

어김없이 수확의 계절이 다가오니, 열매들의 크기가 하루밤사이 달라진다.

 

 



시장에서 오가닉 딸기를 구경하기가 쉽지 않고 있어도 비싸기에

딸기 한포기를 심었는데, 2년내 전 텃밭의 ½을 점령하고 말았다.

다음번엔 다른 채소와 구역을 분리하는 것이 좋겠다. –행복한 고민.

 

 


최초 심은 새싹들과 성장후 딸기-토마토 Before After

 




귀엽게 생긴 호박 오이들.




 

기대없이 심어둔 사과, 배나무는 두 해동안 상상치 못한 않은 많은 수확을 했다.

 


척박했던 땅을 견디고 잘 자라난 채소들로 한해동안 

수많은 신선한 요리와 저장식품을 만들었다.

텃밭을 가꾸다 보면 제철요리라든가, 사계절 요리를 저절로 하게된다.

 



 

채소가 자라나는 순서대로, 수확하는 순서대로

봄에는 샐러드와 겉절이, 여름에는 시원하게,

 




비오는 날엔 빵과 파이를 굽고

 

 


장마 태풍에 채소비쌀때도 맘놓고 먹는 쌈요리와

추석 부침개도 요리도 텃밭에서 수확한 것들로...

 

 



가을엔 피클, 효소, 허브차를 만드는 저장 요리들로 한해 수확을 마무리 한다.



사진으로 다 보여주지 못한 요리를 포함해,

지금껏 텃밭에서 나온 재료로 창작 요리한 종류만해도 수백종에 이르니

관심있는 분들은 나의 요리 블로그(www.thepatioyuji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년 변하지 않는 나의 텃밭에 모실 채소 선택은 기준이 있는데

1-시장에서 사려면 값이 비교적 비싼 채소

2-농약을 많이 친 채소라고 알려진 것들(미국의 경우 매년 농약 많이 친 12(Dirty Doze)이 발표된다;

2015년에는 과일로는 사과(Apples), 복숭아(Peaches), 딸기(Strawberries),

채소 종류에는 샐러리(Celery), 시금치(Spinach), 파프리카등 벨페퍼(Sweet bell peppers),

오이(Cucumbers), 방울 토마토(Cherry tomatoes), 감자(Potatoes)가 

최악의 농약친 아이템으로 발표되었다)

3- 쓰임새가 많은 채소 혹은 금방 상해버리는 그린잎 쌈채소( , 풋고추, 상추, 배추등)

4- 요리 장식으로 조금씩 쓰려고 많이 사기엔 부담되는 허브종류들(차이브, 바질, 실란츠로 등)

5- 유통시 표면에 왁스를 많이 치는 채소 과일들(오이, 쥬키니 호박, 사과등) 이다.

 

 

내가 텃밭을 가꾸는 이유와 좋은점  7가지를 들어 보면,

1-일년 한철이라도 깨끗하게 키운 오가닉 채소를 맘놓고 즐기기 위함이다.

2-마당이 있는 주택에 살면서, 잔디 면적을 줄이고, 뒷마당엔 텃밭을 가꾸는 것이 현명하다.

3-요리재료를 다루는 노하우가 생기고, 재료 활용에  대한 내공이 쌓인다.

4-천연에서 얻은 요리재료를 경건히 다루고

시장에서 채소를 사올 경우에도 함부로 버리지 않는 절약요리를 하게된다.

5-채소와 과일에 대한 요리영감과 창조력이 끈임없이 나온다.

6-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써 지구사랑을 실천하니 스스로 자랑스럽다.

7-텃밭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파트너와 대화 할 주제가 끊임없이 나오고

뒷마당에서 함께 할 시간이 많으니 가정이 늘 밝고 행복하다.

 


 텃밭은 돌고 돕니다.

수확후에 겨울동안은 봄의 씨앗을 뿌리기 전까지 처음의 빈마당으로 돌아가죠.

그래서 해마다 각 월별 풍경도 비슷하지만

봄은 정말 할일이 많아 텃밭을 포기할 마음도 생기지만

여름의 따가운 햇볕을 받는 동안 잠깐 하는 사이 훌쩍 커버리는 채소와 과일들을

반갑게 만나게 되면 또 다시 힘을 얻어 다음 해를 준비하게 됩니다.

올해는 숲이 많은 곳에 새로운 정원을 꾸미는 중이라

사슴들이 자주 나타나 채소나 과일나무잎을 먹어버리는가 하면

밭에 심은 채소들도 태양볕이 모자란 것을 보게 되는데,

볕이 잘드는 곳에 컨테이너를 두고 일부 채소도 실험적으로 기르고 있어요.

땅에 대해 전혀 문외한이었던 제가 땅과 호흡한지 10년째,

앞으로 펼쳐질  나의 소박한 정원에서 일어난 많은 에피소드들를 기대해주세요.”



- 이글은 월간 여성잡지, 퀸(Queen) 2016년 7월호에 실린 

본 블로그 저자인 황유진의 기고글입니다.



posted by 황유진 Yujin Hwang
2016.03.31 16:01 Garden Design/Back Yard Life

아마 그래도 벌써 이날이 한달전 쯤은 되나 보다.

3월 초가 되자 마자 조급해진 나는 비오던날임에도

정원 장화만 신고 복장은 대충하고 뒷마당으로 나가보았다.


겨울동안 뒷마당에 방치해둔 

이전집에서 가져온 두어그루 귀중한 과일나무와

어미 장미의 장엄한 죽음(장미가지가 쓰러져 죽고 로즈힙의 땅에 뭍힘)과 함께 나타난

베이비 장미 몇 그루 데려온 것들은 옆지기에게 위치를 정해주고 

심도록 부탁하고 나는 즉각 씨를 심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 우리집 뒷마당에는 아이비 산이라 할정도의 아이비 뿌리와 넝쿨이 거대한 지역이 있어

그것들을 잘라다가 데크에 번식용으로 장식해 본 것.

전에는 아이비에 지불한 돈도 많았고, 아이비와는 인연이 없어 죽고 했는데...



새로 이사온 뒷마당은 운동장만하지만

겉보기엔 중요한것이 아무것도 없어 보이고,

이전 주인이 남기고 간 나무들은 봄이 더 깊어지면 

그 정체들을 알 것같다.

게다가 채소 정원을 어디에 만들 것인가?





앞 마당과 현관 입구.



앞마당 숲에서 보이는 집의 정면일부.



뒷마당에서 보면 겨우내 난로에 나무장작 태우는 연기가 난다.





현재 우리집 앞마당은 물론 물론 뒷마당도 숲으로 둘러쌓여 있다.



정리가 필요한 크고 작은 창고도 3개나 있다.




산림욕장이라 부를 만큼 새소리, 바람소리, 나무향이 나는 곳이 바로 앞마당이다.




앞마당과 드라이브웨이 경계울타리는 매우 컨츄리풍이다.

참나무 울타리를 덮은 잔가지 잎들을 잘라내고 울타리 조성용 나무를 심으려고 한다.




숲이 드넓게 우거진 집이라

뒷마당의 가운데 공간만 제외하고는 그늘이 대부분이고

사슴들이 수시로 자기집인양 들어와 다 먹어치울텐데...

막연하고 참담했지만, 

일단 사슴이 안먹는것들이 무엇인지 부터 조사한 후,

대형 화분을 이용해 숲에서 가져온 흙을 퍼 담고 

거기에 씨를 뿌리기로 마음먹고 열심히

숲을 들락 거리며 흙을 퍼다 화분을 채우고 난후,

더 욕심내 부엌으로 보이는 커다란 나무아래 잔디가 없이

오픈된 흙땅이 있어 거기에도 돌맹이를 모아 경계선을 만들고

더덕, 우엉, 참나물, 씀바귀, 도라지, 대파...등등

한국서 사온 씨앗중심으로 뿌려두었다.




아직 어디에 채소정원을 만들지 몰라 임시 화분밭을 이용하기로.



사슴/노루가 싫어한다는 양파씨를 심으려고 사왔다.



이렇게 동굴에 사는 사람 스타일?로 채소밭을 만들고 

가장자리에는 사슴 접근방지용으로 양파를 심었다.



그렇게 해서 3월에 뿌릴 씨앗들은 이제 내손을 떠났고,

살아가는 건 이제부터 씨앗, 그들의 운명이다.

올해는 더 이상 채소정원을 늘리거나 

인위적으로 만들거나 하는 일을 하지않고

이정도에서 관찰만 해보기로 옆사람과 합의를 보았다.




첫 정원작업한 날에 찍은 소소한 풍경들...



전 주인의 취향인 (뒷마당에 아주 많을 법한) 다람쥐 재주넘는 장소.

철거하지 않고 그냥 두기로 하였다.




한달내내 비가 오던 그런날들...

그래서 나무 데크에 빗물이 만든 호수반영 같은 작품하나 찍었다.




빗물에 더욱 고개 숙인 수선화.



옆사람이 사다가 데크가장자리에 두었는데

하룻밤새 모가지가 달아난 팬지...

팬지꽃은 노루 사슴에게 공격 1호라는 것을 알았다.




남은 팬지들을 화분에 옮겨심고

거실에서 보이는 위치의 데크에 두었다.

사슴은 나무바닥을 걷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정보도 알았다.




정원에서 아무것도 얻을 수 없던 봄이라고 하기엔 이른 봄날,

사슴에게 빼앗긴 들에도 민들레의 봄은 왔다. 

한웅큼 잘라온 민들레 잎으로 아주 맛있는 비빔밥을 해먹을 수 있었던 날.





그후...오늘, 한달후 정원




민들레는 뒷마당 숲쪽으로 가면 먹을 만큼 가져올 수 있다.





정말 놀랄일은 뒷마당에 자라는 고사리...




삶아서 말리는 중이다.




그리고 전주인이 남기고간 뒷마당의 나무들의 정체가 밝혀졌다.

목련 3 그루...그리고 벗꽃나무...


내가 사는 여기는 미국, 워싱턴주이다.


한달간 관찰한 숲에서 일어난 일과 뒷마당의 생생한 자연의 소리와 풍경

25분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려두고 현재 요가음악으로 쓰고 있다.


유튜브 영상으로 보기




posted by 황유진 Yujin Hwang
2016.03.18 14:28 Garden Design/Back Yard Life

전에 살던 곳보다 땅은 3배( 1에이커= 약 1 천평)크고 

집은 두배 작은 타운에서 조금 떨어진

리조트 마을...

이곳으로 이사온지 벌써 5개월째인데,

이사짐을 옮겨놓자마자 한국방문일정과

눈보라 겨울을 맞이하느라 새로운 우리집 풍경, 

특히 부엌, 정원과 뒷마당 이야기를 많이 풀어놓지 못하고 있다.



사실, 지난주에 첫 정원일도 시작했지만,

이곳에서 시작하는 채소나 꽃식물을 기르는 일은

먼저 우리집의 침입자들의 음식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이 좁아 질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집 침입자 사슴, 뒷마당에서 드디어 나와 정면으로 눈이 마주쳤다.





우리집 침입자는 그리 사납지 않은 초식동물 사슴에 불과 하지만,

아무때고 열어둔 게이트나 대지의 나즈막한 나무 울타리를 타고 넘어와

우리집 앞마당을 어슬렁 거리며 먹거리를 찾는 듯 하다가

뒷마당입구에 있는 철망 게이트로 점프하여 바로 가족 식사시간을 갖는다.


자주오는 이들은 엄마와 아기 사슴으로 추정되는

두마리의 크고 작은 사슴들이다.

맨 처음 이들을 목격한건 두어 달전

앞 마당 게이트에 들어와 어슬렁리는걸 보고는 

집안에서 유리창을 통해 아이폰으로 찍어

페이스북에 올린적이 있는데,

오늘은 내가 약간의 실험적인 모험을 강행해 본 날이다.


미국에서는 시골길을 운전하다보면 가끔 나타나는

디어(Deer)라고 하는 노루/ 사슴이지만

이렇게 집안에서 이들과 함께 동행한다는 것은 생전 처음이다.

사슴은 어느정도 거리 가까이 가야 도망갈까?

이것이 오늘의 실험 주제였다...ㅎㅎ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한일은 며칠째 만들어 말리는 중인 

올해 된장용 메주뒤집어주기,

그 다음, 나의 Ex-정원에서 제공한 장미꽃잎 차를 물대신 마시고, 

겨우내 먹던 오트밀 식사에서 봄기운이 찾아오면서 교체한

뮤질리 스타일 파르페로 아침식사후, 커피한잔을 하고나서

(나의 아침식사절차가 참 길다...이렇게 자세히 묘사한 이유는 차후 이것도 포스팅 관련주제이므로 ^^)

드디어 공부/독서중인 영양학 관련 책좀 읽으려 소파에 엉덩이를 붙이려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사진으로 설명하기로...



아침 9시 50분경, 우편물 배달, 배송을 체크하기 위해,

반쯤 걷어 올려둔 현관의 유리창 브라인더로 인해 현관 밖의 상황이 내 눈에 들어 왔다.

앞 마당에 이들이 나타난 것이다. 

나의 카메라는 항시 대기상태이기에 유리창을 통해 일단 웰컴(Welcome)사진을 한컷을 찍었다.

앞 마당에서 잔디를 먹는 것 처럼 하다가

잠시후 점프하는 소리가 들려 나도 카메라를 들고 뒷마당으로 난 

유리창 커튼을 열어 젖히고 관찰에 들어가기 시작. (속으로는 "오늘 공부는 글렀다..." ㅠㅠ)




뒷마당을 가로 질러 어디론가 어미를 따라가는 아기 사슴.




이렇게 큰 대지의 집에 혼자 남아 이런걸 관찰하기엔 솔직히 무서웠지만, 

먼저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작은 새가 나를 달래준다.

저 작은 새도 사슴이 자신을 해치지 않는다(베지테리언은 육류에 관심없음)는 것을 알고 있구나.

사슴이 있거나 말거나 새는 그 옆에서 열심히 본인 아침식사인 벌레쪼기에 열중하고 있다.




어딜 가나 했더니...

뒷마당의 으슥한 곳에서 풀뜯기, 아기 사슴은 어린 나무잎 뜯기.

이때까지만해도 저들이 달아 날까 몰라, 뒷마당으로 나가는 집안의 방범문을 통해찍은 것.



내가 움직이는 기척과 사진셔터 소리를 들었을텐데 무심한것 같아

나도 카메라를 들고, 뒷마당 데크에 올라서서 셔터를 쉴새없이 눌러대다가

카메라를 세워두고, 이들과 거리를 둔 지점에서 나도 정원일을 시작했다.

옆에서 나도 무심코 일하기는 작은 새에게서 영감을 얻음...ㅎㅎ 


 


한참을 나와 함께 있던 아이들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길래

나도 정원일을 멈추고 다시 카메라를 집어 들었다.

또 어디로 가는 걸까?



팬스가 있는 쪽으로 가는 걸 보니, 아침식사가 끝났나??



두 놈다 계속 팬스쪽으로 간다.



그런데, 내가 따라 다니니까? 

변심해? 아니면 나를 따돌리려고?

아니면 아침식사 양이 작아, 배를 다 못채워?

아까 있던 숲으로 다시 엄마와 아가가 모여있다.



숲으로 들어가더니 나를 쳐다본다.

아무래도 나를 따돌리려는 속셈같은데...

그런데 그숲으로 계속 가면 이웃집이 나오거든?



그런데 나도 잠시 한눈팔고 있는 사이

아니나 다를까...

다시 아까 이동하던 철망 팬스쪽으로 이동한다.



그러더니 눈깜짝할새에 철조망을 뛰어넘어 둘다 탈출에 성공한다.

이렇게 관찰하고 뒷마당에서 이들이 아침식사를 즐기는 동안 

함께 공존한 시간은 총 50분 정도...

내가 이들과 가장 가까이 근접한 거리는 약 25 ft(약 7.5 미터)정도인듯 하다.

; 이정도 가까이 가면 도망감.

50 ft(1미터)내에선 이들이 아침식사하는 동안, 다른 한쪽에서 나도 정원일을 할수 있었다.



유튜브 비디오로 보기



posted by 황유진 Yujin Hwang
2015.07.29 17:14 Garden Design/Back Yard Life


칼라(Calla)와 글라디올러스(Gladiolus)는

우리집 뒷마당에 지금도 한창인데.

7월의 중순부터 꽃이 피고 지기를 거듭한다.


마치 꽃시장을 방불케하는

상업적인 모양?을 가진 두종류의 꽃에 대해

그동안은 관심없이 지낸것들을 노트해 본다.



붓으로 그라데이션을 준것같은 연핑크 진핑크 복합색인 칼라.

색은 달라도 어디서 많이 본꽃...??



깔때기 모양의 꽃을 가진 칼라는 

흰색, 라벤더, 퍼플, 오렌지, 노란색, 복숭아색등 

무지개컬러의 다양함을 지닌 구근식물인데,

칼라는 나팔 백합, 돼지백합으로도 불린다.


칼라는 아주 따뜻해질때까지는

땅속에서 동면에 들어가 

마치 다시 피어날지를 의심케하는? 주인을 조마조마하게 만들다가 

서프라이즈!!하는 구근식물이다.(나의 경험과 느낌으로는)



그림속에 있는 듯한 모양이 아주 짱짱한 칼라.



칼라를 칼라 릴리라고도 하는데 

영어백과에 보니 원산지에 따라 다른 칼라가 있다.



북반구 온대 지역 원산지.



남 아프리카 (이디오피아)출신.



위 3종을 비교해보니,

우리집 칼라는 단연 남아프리카 출신임이 확실해 진다.



어린 모종을 사온 것이라 기억하는데,

이름도 칼라릴리였다



핑크가 진한 칼라.



칼라가 잘잘한 꽃들과 대비를 이루는 7월의 우리집 뒷마당.


그런데, 우리집 칼라는 잎이 좀더 길쭉한게...

아이리스와 교배를 한건지...ㅎㅎ



꽃은 칼라이되 남아프리카의 칼라잎과 

미국의 칼라잎은 키차이가 나네^^





칼라 릴리의 뜻은 사랑을 의미하는데,

그리스어 웅장함과 아름다움에서 유래되었다.

칼라 백합은 우아함과 세련미의 상징으로

결혼식 테이블이나 신부 부케로 사용되는데,

여섯 번째 결혼 기념일을 표시하기도 한다.


칼라의 색상중 

화이트는 순결, 정직, 순수를 의미하고,

핑크는 우아함, 감사, 감탄을,

퍼플은 로열티, 매력, 열정을 표현한다.

노란색 백합은 감사와 화려, 거짓 중 

하나를 의미 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한다고 한다.



다음은 우리집 글라디올러스를 소개할 차례이다.


우리집 뒷마당의 키꺽다리 글라이올러스-주황.



우리집 뒷마당에서 가장 키가 큰 구근식물 꽃이

바로 글라디올러스이다.


영어백과에서 찾아본 

글라디올러스에 관한 기본 메모도 해보면...


글라디올러스(Gladiolus)는 아스파라거스 목

붓꽃 패밀리로 260종류가 있다.



우리집 뒷마당 7월의 꽃- 글라디올러스 주황.


글라디올러스는 

라틴어 글라디우스(GLADIUS)에서 유래한 말로

소검(소형 칼)이라는 뜻이다

아이리스 가족 (붓꽃과)의 다년생으로

때로는 '칼 백합'이라고도 한다.


우리집 뒷마당 7월의 꽃- 글라디올러스 주황.



아시아, 지중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열대 아프리카등에서 재배되며,

160종의 글라디올러스는 남부

남부 아프리카에서 온것이다.





우리집 뒷마당 7월의 꽃- 글라디올러스 꽃 핑크


상업적인 거대한 글라디올러스 꽃대는

과감한 조작에 의한 세기의 교배제품일것이다.

글라디올러스는 온대 기후의 반 내한성 구근식물이다.


우리집 뒷마당 7월의 꽃- 글라디올러스 노랑



우리집 뒷마당 7월의 꽃- 글라디올러스 복숭아색


우리집 글라디올러스는 현재, 주황-꽃핑크- 노랑-빨강- 피치(복숭아)가 있고,

꽃피는 순서도 적은 순서대로 약간 다르다.

아마도 정원에 위치한 장소에 따라 빛의 양이 달라 그럴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집 뒷마당의 7월의 확실한 꽃(꽃시장이나 꽃집에서 많이 본)은

역시 칼라 릴리와 글라디올러스!!

가늘고 키가 너무 커 거센 바람에 훅 쓰러지기도 하는

글라디올러스는 바람막이가 필요할 것 같고,

결혼식에 쓰는 그 꽃, 칼라릴리는'

내년에는 하얀색을 심을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2015년 미국 워싱턴주 나의 뒷마당에서.

오가닉 식탁, 저자 황유진.


PS. 이글은 미국 핀트레스와 

유진의 오가닉 라이프 영어 페이스북에 공유하므로 번역으로 사용한

일부 영어 문장과 정보출처 표기하였음을 밝힙니다.



Calla


Funnel-shaped white callas represent a simple cool elegance in the garden;

a rainbow of hues including lavender, purple, orange, 

yellow, and peach.

The plants go dormant in colder winter areas of their 

hardiness range and do not emerge until 

temperatures warm up in late spring. 


Calla Lily

Calla Lily may refer to:


Calla, 

native to cool temperate regions of the Northern Hemisphere.


Zantedeschia, 

a genus of herbaceous flowering plants in the family Araceae, 

native to southern Africa.


Zantedeschia aethiopica, 

a species of flowering plant in the family Araceae, 

native to southern Africa.


The Meaning of Love

The calla has been called many things: 

arum lily, trumpet lily, pig lily and the tantalizing water dragon.


The main meanings of the calla lily are magnificence and beauty. 

They take their name from the Greek word for beauty and 

their meaning from the myth that the lily originated from 

the breast milk of the Greek goddess, Hera. 


White denotes purity, honesty and innocence. 

Pink says elegance, communicates appreciation or admiration. 

Purple, the color of royalty, expresses charm, passion. 

Take care in using yellow lilies; 

they can mean either gratitude and gaiety or falsehood.


Calla lilies have become a symbol of elegance and sophistication. 

Single stalks may also be used to decorate individual chairs or 

plates in a wedding table setting or the plant may be given

 as a wedding favor. 

Brides often include an array of them in the bridal bouquet.


Calla lilies are a traditional symbol of marriage. 

They revisit this meaning as the flower that 

marks a sixth wedding anniversary. 



Gladiolus

Scientific classification

Kingdom: Plantae

Order: Asparagales

Family: Iridaceae

Subfamily: Ixioideae

Genus: Gladiolus

Species About 260, 


Gladiolus (from Latin, the diminutive of gladius, a sword) is 

a genus of perennial cormous flowering plants in the iris family (Iridaceae).

It is sometimes called the 'Sword lily', 

but usually by its generic name (plural gladioli).


The genus occurs in Asia, Mediterranean Europe, 

South Africa, and tropical Africa. 

The center of diversity is in the Cape Floristic Region.

There are 160 species of Gladiolus endemic in 

southern Africa and 76 in tropical Africa. 


The spectacular giant flower spikes in commerce are 

the products of centuries of hybridisation, 

selection, and perhaps more drastic manipulation.

Gladioli are half-hardy in temperate climates. 


정보출처(Sources from):

Calla_Lily

Meaning of Calla Lilies 

Gladiolus



posted by 황유진 Yujin Hwang
2015.07.29 10:53 Garden Design/Back Yard Life


지난 6월 초에 뒷마당에 마지막으로 핀 아이리스들과 

중순에 핀 백합나리 사진을 미처 정리 못한채

7월의 마지막주를 맞이하고 있다.

7월은 우리집 뒷마당은 절정의 순간들이 많아

6월에 찍어둔 사진보다 내용이 버라이어티하지만,

그래도 시간 순서별로 등록함이 옳을 것 같아

더 늦기전에 아이리스와 백합사진들 부터 올려본다.



6월 중순 우리집 뒷마당에 핀 백합나리.



6월초의 우리집 뒷마당에 핀 보라 아이리스.



아이리스(Iris) 란 꽃이름은 

그리스어로 무지개라는 뜻인데,

다양한 품종과 색상을 가진 꽃이라서 그런 이름이 붙은 것이다.

블랙베리 릴리, 뱀의 머리 홍채, 개밥 바라기 아이리스등 이름도 다채롭다.


그 많고 많은 이름과 색상의 아이리스중  

우리집 뒷마당에 있는 아이리스의 이름은 무엇일까?



보라색이 아주 화려한 아이리스, 이름은 무엇일까?


아이리스 저매이카(Iris germanica)


찾아보니 이 보라 아이리스는 자수정( Amethyst Flame) 

혹은 아이리스 저매니카(Iris germanica)라고 하고,

잎에 검붉은 줄무늬를 지닌 진노랑 아이리스는 바로코 아이리스라고

영어 백과사전에 기록되어 있는데,




바로코 아이리스(Iris barbata elatior 'Barocco')


지인에게 구근을 얻어온 것을 심어 핀 꽃이라

이름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일일이 이름 찾기가 힘든 아이리스는 크게 

꽃잎에 주름장식이 많은 '수염있는 아이리스',

반대인 '수염없는 아이리스',

가느다란 꽃잎을 가진 '깃장식 아이리스' 등

종류로 기억해 두면 좋을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우리집의 아이리스는 모두 '수염 아이리스'이다.





이 보라 줄무늬 아이리스는 

우리집 보라 아이리스와 하얀아이리스의 자연교배로 탄생한

올해의 우리집 뒷마당에 나타난 새로운 아이리스이다.

벌과 나비가 많은 뒷마당에서 일어난 신비한 현상이기도 하다.



다음은 우리집 백합나리를 소개할 차례이다.





우리집에서 가장 먼저 피는 참나리(주황)은 앞마당에 심은건데

사진 기록 시기를 놓쳐 올해 사진에는 빠졌다

샛 노랑 나리는 뒷마당에 핀것으로 참나리 다음에 핀것이다.





우리집 뒷마당의 순정, 여성미, 귀여움, 연약함의 상징, 연핑크 백합.



참나리는 아니지만 데이-릴리라고 부르는 백합종류.



올해는 그동안 백합나리를 키우면서도 잘 몰랐던

부분을 리서치 해보았는데,

약용이나 요리용으로 쓰이는 종류까지 알아보았다.


릴리는 라틴어로 진실을 의미하는데,

하얀 릴리를 참나리로 간주한다.

백색을 포함한 노랑, 오렌지, 분홍색, 빨간색과 자색등의

백합나리는 봄과 여름에 꽃이 만발한다.


일부 나리는 고양이에 독성이 있는데,

백합의 꽃가루를 포함해 고양이에게는

급성 신부전과 세뇨관 상피 손상을 가져올수 있다.



백합의 요리와 약용사용:


중국

중국에서는 백합구근을 뿌리 채소로 식용하는데, 

주로 맛이 쓰지 않은 나리종은 

3종 (lancifolium, pumilum, brownii) 구근이다.

브로우니 나리(Lilium brownii (百合 干; pinyin)와

데비디 나리(Lilium davidii var. unicolor)는

고급 건강 식품으로 건조 형태로 판매된다.

신선한 나리 구근은 다른 야채와 함께 요리하거나

건조 구근은 국에 사용한다.



야백합(野百合 brownii).



참나리 (卷 丹)




브로우니 나리(Lilium brownii (百合 干; pinyin).



데비디 나리(Lilium davidii var. unicolor).


중국에서 요리나 약용으로 사용되는 백합은

야백합(野百合 brownii),

참나리 (卷 丹)등이 있다.


백합 꽃도, 폐에 효과적인 강장제로 알려져있다

백합 꽃과 구근은 여름에 

신체 열을 내리기 위해 식용으로 쓴다.

백합 구근은 감자처럼 강판에 갈아서

국을 되게 하는 전분으로 쓴다.


일본

백합 뿌리를 야채 계란 찜의 재료로 쓴다.


대만

식용으로 시판되는 유기농 백합이 있습니다

품종은 대만 농업부에 의해 선택된

네덜란드에서 수입하고있는 아시아 백합 품종이다.


대한민국

나리(Thunberg), 백합(lancifolium),

큰 솔나리를 약용으로 쓴다.


각 나라에서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하는

백합나리의 종류는 영어백과 사전에서 가져온

영문 문장안에 기록해 주지만, 차후

네 정원에서 기르면서 자세한 사진과 레시피들을 연구하고 싶다.


2015년 버젼 아이리스와 백합 리서치를 마치며.

오가닉 식탁 황유진.


PS. 아이리스와 백합나리 정보는

영어백과 사전, 미국아이리스협회에서 가져와 번역한 것이고

품종 구분을 위해 부득이 사용한 사진일부는

영어백과사전,야후검색, 미국원예점에서 가져온 것임을 밝혀둔다.



Iris 

It takes its name from the Greek word for a rainbow, 

referring to the wide variety of flower colors found among the many species.


A common name for some species is 'flags', 

while the plants of the subgenus Scorpiris 

are widely known as 'junos', particularly in horticulture. 


Bearded Iris:

a caterpillar-like fuzzy line at the top of the inner petals called a beard. 

Occasionally the fuzzy line extends out over the drooping petal. 



Beardless irises:



a flash of color where the fuzzy line is on bearded iris. 


Crested iris:



a small raised area where the beard is on other iris varieties. 



monotypic genera Belamcanda (blackberry lily, I. domestica)

Iris domestica (blackberry lily, leopard flower, leopard lily).




Hermodactylus (snake's head iris, I. tuberosa), 

snake's-head, widow iris, black iris.



Pardanthopsis (vesper iris, I. dichotoma).



Lily


The Latin name is derived from the Greek λείριον, leírion, 

generally assumed to refer to true, 

white lilies as exemplified by the Madonna lily.


The flowers are large, often fragrant, 

and come in a range of colours including whites, 

yellows, oranges, pinks, reds and purples. 

Markings include spots and brush strokes. 

The plants are late spring- or summer-flowering. 


Toxicity

Some Lilium species are toxic to cats. 

it involves damage to the renal tubular epithelium 

(composing the substance of the kidney and secreting, collecting, 

and conducting urine), which can cause acute renal failure. 

Veterinary help should be sought, as a matter of urgency, 

for any cat that is suspected of eating any part of 

a lily - including licking pollen.


Culinary and herb uses

China

Lilium bulbs are starchy and edible as root vegetables, 

although bulbs of some species may be very bitter. 

The non-bitter bulbs of Lilium lancifolium, Lilium pumilum, 

and especially Lilium brownii (Chinese: 百合 干; pinyin: bǎihé gān) 

and Lilium davidii var. unicolor are grown on a large scale in China 

as a luxury or health food, and are most often sold in dry form for herb, 

the fresh form often appears with other vegetables. 

The dried bulbs are commonly used in the south to flavor soup. 


Lily flowers are also said to be efficacious in pulmonary affections,

and to have tonic properties.

Lily flowers and bulbs are eaten especially in the summer,

for their perceived ability to reduce internal heat.


Culinary use or Herb use:

野百合Lilium brownii(Herb use also),

百合(变种) Lilium brownii var. viridulum(Herb use also),

渥丹 Lilium concolor(Herb use also),

毛百合 Lilium dauricum (Herb use also),

川百合 Lilium davidii, 

东北百合 Lilium distichum, 

卷丹 Lilium lancifolium(Herb use also),

新疆百合(变种) Lilium martagon var. pilosiusculum,

山丹 Lilium pumilum(Herb use also),

南川百合Lilium rosthornii(Herb use also),

药百合(变种)Lilium speciosum var. gloriosoides(Herb use also).


The "lily" flower buds known as jīnzhēn (金针, "golden needles") 

in Chinese cuisine are actually from the daylily Hemerocallis fulva.


Japan

Culinary use:

Yuri-ne (lily-root) is also common in Japanese cuisine, 

especially as an ingredient of chawan-mushi (savoury egg custard). 


Lilium leichtlinii var. maximowiczii, 

Lilium lancifolium(Herb use also),

Lilium auratum.


Herb use:

Lilium brownii var. viridulum, 

Lilium brownii var. colchesteri, 

Lilium pumilum


Taiwan

Culinary use:

The parts of lilium species which are officially listed as food material 

are the flower and bulbs of Lilium lancifolium 

Thunb., 

Lilium brownii var. viridulum Baker, 

Lilium pumilum DC., 

Lilium candidum Loureiro.


There are already commercially available organic growing 

and normal growing edible lily bulbs. 

The varieties are selected by the Taiwanese Department of Agriculture 

from the Asiatic lily cultivars that are imported from the Netherlands.


Herb use:

Lilium lancifolium Thunb., 

Lilium brownii var. viridulum Baker, 

Lilium pumilum DC.


South Korea

Herb use:

Lilium lancifolium Thunberg; 백합 

Lilium brownii var. viridulun Baker; 큰솔나리 

Lilium pumilum DC.


-Souces from: 

Iris 

Lily

American Iris Society

Bearded, Bearless Iris


posted by 황유진 Yujin Hwang
2015.05.16 12:35 Garden Design/Back Yard Life

아이리스(iris)를 관찰하기 시작한지는 얼마안된다.

아마 본격적으론 작년이맘때 일것인데,

아이리스를 알게된것이 얼마나 살면서 행운인가?

향기가...

향기가...

순수하다 못해 시원하면서도 진한 꽃향기.

아이리스를 모르면 꽃향을 다 안다고 하지말지어다...


강보(swaddle)에 꽁꽁 싼 베이비들 꽃망울 터트리다.



실크 천처럼 커다랗고 보들거리는 꽃잎...

Iris croatica(아이리스 크로아티아)
National Flower of Croatia (크로아 티아의 국화)

Family: Iridaceae(붓꽃종).



첫음엔 향기에 반하느라

자세히 아이리스의 꽃봉오리까지 살펴보진 못했는데,

올해는 꽃피기전에 아이리스들은

강보(swaddle)에 꽁꽁 싼 베이비들같아 신기해서

그 신기한 모양을 찍느리고 수십번 카메라를 눌러댔다.



사진을 찍던 오전에는 이토록 강보에 꽁꽁 싸여 있었는데...



꽃잎이 벌어지기 전의 모습도 자연의 신비자체이다. 



바람부는 날 한참을 찍고 나서 들어왔는데...

다시 밖을 보니,  금새 꽃잎이 벌어져 피어 있는 것이다.  

놈? 바람... 바람의 짓일것이다...ㅎㅎ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대는 어느날이었는데,

그러는 사이 

강보에 싸였던 아가들이 

마지못해 간지러워 꽃망울을 천천히 터트리는 광경도 보게되었다.


뒷마당 여기저기 차츰 개화를 시작하는 아이리스들...

요즘은 하루에도 몇번이고 뒷마당으로 나가 

아이리스 꽃잎안에 코를 대고 킁킁거린다.




피기전의 봉오리와 꽃이 핀 후의 아이리스 모습은 

왠지 꽃피우기가 저토록 힘들구나하는 감동에 애처로울 정도이다.

봉오리에는 향이 없다.




순백 아이리스가 피면 뒷마당의 향이 달라지는데,  의외로 향이 더 진한듯 하다.


가까이 향을 맡느라 크로즈업 사진도 많아 졌다.



이슬을 그대로 머금은 이른 아침의 아이리스의 향을 전하고 싶어서...


뒷마당 연못가에 핀 하얀 아이리스.




보라 아이리스 가 꽃피기전,

강보에 꽁꽁 싸인 모습을 기록하는 중이다.



바람이 흔들어 놓아 마지못해 피던  보라 아이리스 ....



꽁꽁 싸여 있을적엔 향이 없지만 꽃잎이 벌어지는 순간

아이리스 향도 진하게 퍼진다.



향기를 가까이 맡노라면 누구나 이런 근접거리 사진을 찍게 된다.

안그러면 아이리스 향을 자세히 모를지도 모른다.




아이리스를 열심히 살피는 며칠 동안 

뒷마당의 다른 한쪽에선 이런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역시 강보에 쌓여 있는 아가들...

쟤네들은 어떤 얼굴을 지녔을까?



아하... 보라빛 아이리스가 맨 처음은 이렇게 올라온다 말이지?

속았당... 난 뒷마당에 심어둔  또 다른 구근식물인줄 알고....

이처럼 꽁꽁 싸인 봉오리를 관찰한적이 없으니 전에 알던 것도 갑자기 멍때려 모른다. ㅎㅎ



이정도 올라 왔을때만 아이리스 구나 하고 알아 보던 아이리스, 

그저 계속 신비하기만 하다.




보너스 꽃 튜율립꽃(tulips)/

테네시 시절엔 뒷마당에 튜율립으로 꽉 채운적도 있었는데,

이곳의 튜울립은 며칠전 미국의 어머니날(Mother's Day) 받은 화분을 

땅에 옮겨 심어둔게 전부이다.



뒷마당 연못가에 심었다.

나는 별로 분홍파는 아닌데, 튜울립 분홍은 아주 귀엽다.



벌들이 들락거리게?

속을 들여다 보기 좋을 정도로 벌여져 있는 튜울립꽃

나는 향을 맡기위해 가까이 가본것인데, 

이크....이건 뭐 지린냄새도 아닌것이, 향은 생긴거완 완전 반대이다.

꽃 향기를 기대하긴 힘든 꽃이랄까? 

전에는 이런 사실을 전혀 몰랐는데...요즘은 키울때 느끼는 향도 중요시 하다 보니 ^^



생전 처음 튜율립 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이렇다.

진한 노랑별 꽃술이 들어 있다.



튜울립은 꽃잎이 질때  이런 모양으로 낱장씩 아래로 서로 엮어 말리면서 ?

보낼 시든 꽃잎만 아래로 말아주고 거센 봄바람에도 굳건히 남아있는 꽃잎은 꽃술의 바람막이를 하고 있다.



튜율립은 아침 저녁 자동으로 꽃잎을 열고 닫고 한다.


아직 끝나지 않은 뒷마당 일기...

6월초 중순에 계속됩니다.^^

posted by 황유진 Yujin Hwang
2015.05.14 01:16 Garden Design/Back Yard Life

신록의 5월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정말 녹색을 다른말로 "푸르디 푸른" 이라고 하는 것은

"푸릇푸릇하다" 이지 파랗다는 뜻은 아닐테지?


암튼 우리집 정원, 특히 뒷마당에는

먹을것들이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들이다.

주인한테 충성심을 보이려고

저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듯

체리나무도 올해는 사과나무와 배나무와 경쟁하듯

열매를 보여주고 있다.

체리가 나의 뒷마당에서 

열매를 맺은것을 보는 일은 난생처음이다.




딸기는 이제 4년차에 접어들어서 그런지

텃밭옆에 터줏대감처럼 느긋하다.

지금은 벌써 딸기 열매가 열린 것도 있지만

사진은 찍은 날은 꽃들과 어린열매들만 보여준 날이었다.


올해 심은 채소들은 

한국서 사온 재래종 씨앗들이 많은데,

얼마나 기다려야할지...

싹이 올라온것은 아마란스, 우엉, 삼채...

도라지, 더덕, 참나물, 곤드레 등등은 

나를 애태우듯 아직도 잠잠하다.


아무래도 여린 한국 재래종들이 이곳에

뿌리내리기엔 텃새가 심한가 보다.

허브와 채소는 작년에 많이 안심은것 혹은

여태 한번도 안키워본것을 추가하였는데,

이날 사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오월 중순이전에 찍은 

사진으로 들려주는 우리집 뒷마당 이야기이다.

사진아래에 하나하나 설명으로 하기로 ...



베이비 사과열매 


베이비 배 열매


베이비 체리


으악~~~ 올해는 체리 구경도 많이 하겠다 ^^



허브나 채소꽃은 매우 조신해보이고 기특하다. 먹을 수 있어서인지...^^



부추향과 파향을 가진 차이브라는 허브지만,  나는 종종 파나 부추대용으로 사용한다.



우리집 터줏대감- 딸기...


주인이 이젠 내버려둬도 혼자 잘크고 주변 아이들까지 챙기는 맏이 역을 한다.^^


올해는 더욱 청정구역 다움을 보여주는 듯.

여긴 비가 자주와 어느지역보다 깨끗하긴하다.



딸기밭에 듬성듬성 심어둔 보라 양배추...

딸기들이 새 식구라고 보살펴 주는듯 딸기 품속에? 잘 자라고 있다.



올해 심은 스위스 챠드는 여러 컬러가 섞인 품종으로 골라 왔다.

자라는걸 보는일도 아주 즐겁다.



한국의 재래종을 기다리는 동안 심은 이탈리언 재래종 토마토이다.

토마토 꽃은 너무 작아 자세히 봐야 보인다.



새싹재배기에 싹을 내서 화분에 옮긴 무인데 빽빽하게 자라도록 그냥두었다.



우리집 민달팽이 벌레들의 최고 먹이감인 배추인데, 몹시 힘들어 하는 듯 그래도 자란다.



돌나물- 먹을것으로 가득채운 우리집 뒷마당 바닥땅을 보시라...



4년전 몇뿌리 심어둔 돌나물은 우리집 마당 커버식물이 되었다.



그늘이고 비빌 언덕만 대주면 마구 자란다.



돌나물들....어차피 언젠가 먹을 것이니 맘대로 자라도록 두고 있다.




소나무, 송화가루, 솔송....



올해 흠칫 정신 차리고 하늘을 올려다 보니...

나의 소나무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걸 지나치고 있었구나.


심어놓고도 무심히 지낸 나의 소나무.

이 아이도 벌써 베이비로 입양해 인연맺은지 4년차이다.



주인보다 먼저 소나무에 집을 지은 이가 있네?

어미새가 열심히 지프라기를 모아 집을 짓는 걸 발견한 날.




며칠후 들여다 보니 햐!!! 티파니 블루의 알을 낳아 놓았네....



어미새가 둥지를 맴돌고 있어서 찾아보니, 미국 지빠귀새(robin bird)라고 한다.



알을 낳은 모습과 우리집 뒷마당 풍경은 유튜브에서 더 볼수 있다

Yujin's Natural Environment Video



하늘 배경이 다르게 찍어도 새로운  소나무 



단풍나무가 삐죽 들어왔지만

오늘은 먹는 (식용) 아이들만 찍는날이라 ...ㅎㅎ



솔송가지이라고 부르는 것이고

옆에 삐죽이 나오는 것들이 솔송이 되어 꽃이 피면 송화가루가 날린다고 하는데...

그런 말뜻을 이해하기가 아직은 어려운것이 나의 소나무 관찰 실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말로 백번듣는것 보다 한번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말은 정원가꾸기와 채소 기르기의 기본.




지난 겨울 우리집 그이가 재미로 돌나물 한뿌리 잘라 빈 배럴화분에 심어 두었는데...

그늘이라 무섭게 자랐다.

미국에 사는 오가닉식탁 팬들에게 언젠가 ...

우리집 뒷마당에 가득한 딸기와 돌나물을 분양해줄 생각이다.





posted by 황유진 Yujin Hwang
2015.04.23 06:38 Garden Design/Back Yard Life

Lilacs, Privet, Azaleas, Apple Blossoms in Mid-April
라일락, 쥐똥 나무 꽃, 진달래, 사과꽃....



Lilacs/ 라일락


라일락의 계절이 시작된 우리집 정원.



작은 묘목을 심은지 3년만에 드디어 꿏피운 라일락, 그래서 더 반갑다.

안녕? 라일락 ^^



진보라 라일락의 셈세함에 반하다.



라벤더의 컬러를 지닌 연보라 라일락.



라일락의 향기는 순수하면서도 그윽한데,

나에겐 등나무 향기 아래서 조잘거리던 여고생시절을 떠올린다. 

향기가 비슷해서이인데, 등나무는 덩쿨과 여름 그늘을 만들어 준다.

그러나, 라일락은 보통의 잎이 무성한 나무로 자라는 듯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황홀하리 만큼 진한 향기와 예쁜 꽃들을 가지마다보이니,

정원의 주인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는 식물이다.



 Privet/ 쥐똥나무 꽃


한국어 이름이 참 거시기 한데...

이 작은 묘목은 넓이를 넓혀가면서 꽃의 향도 진해진다.

마치, 오션 스프레이 같은 그 꽃향... 

가까이 다가가전 전까지는 이 쥐똥나무꽃의 향기를 아무도 모른다.



 Azaleas/ 진달래


진달래는 그늘을 좋아하므로 뒷마당의 앞게이트에 가까운 그늘에

쫘르르 심었더니, 뒷마당에서도 사각지대라 첫꽃이 

시작되는 때를 만나는 시기를 놓치고 만다.

우리집 뒷마당의 몰래 피는 꽃이라고나 할까?

그늘에서 진하게 진한 분홍을 한없이 발하다, 어느날 사라진다.

질때는 참으로 너덜너덜 자신의 몸을 하나도 남김없이 파괴하는 진달래.

그래서 이 한시기에만 피는 진달래를 매년 찍어두는일을 놓칠수 없다.



Apple Blossoms/ 사과꽃


배꽃, 체리꽃 시절지나가고 지금은 사과꽃의 계절이다.

핑크를 보이면서 펴서 그런지 사과꽃이 배꽃보다 귀엽다.



우리집 정원의 배나무는 먼저 꽃을 시작하고 먼저 열매를 맺는다.

꽃을 떨군 배나무와 체리나무, 지금 한창인 사과꽃.

가운데 그늘 단풍나무를 중심으로 옆으로 균형있게 두그루씩 심었다.

잎이 무성한 나무가 체리나무인데, 한그루심었고 아직 열매를 못보았다.



우리집 정원의 앞과 옆의 일부모습.

우리집 정원은 ㄷ자로 되어 있어 정면에서 전체를 볼수가 없다.

양옆은 북과 남쪽이라 남에는 텃밭이 있고, 

북에는 진달래 같은 그늘 식물들이 있다.



유진의 오가닉 정원의 4월 중순 모습.

여기는 미국에서서 북서쪽, 워싱턴주라서 비교적 춥다.

그래서 아직은 정원의 꽃들이 모습을 다 나타내지 않은 상태이다.

모든 사진들은 새들의 아침미팅이 시작된 

이른아침의 모습이라서 새들의 조잘거림이 많이 녹음되어있다.


우리집 뒷마당의 이른 아침 새소리와 함께 유튜브로 보기:

Lilacs, Privet, Azaleas, Apple Blossoms in Mid-April

The Flowers in Mid-April at Our Backyard:

Lilacs, Privet, Azaleas, Apple Blossoms,
strong fragrance spreads everywhere
while the birds chirping sounds in the Morning.

- at Yujin's Organic Garden





posted by 황유진 Yujin Hwang
2015.04.01 14:29 Garden Design/Back Yard Life


2015년 3월의 끝에서 우리의 뒤뜰 장면

- 3월 핀 꽃편


배나무 -배꽃

체리 나무- 벚꽃

보라 팬지

흰색 팬지

바위냉이(Aurinia saxatilis-Basket of Gold)

이름없는 3월의 야생화


Our backyard scenes in the end of March 2015

Part- Flowers Blooming in March.


Pear tree-pear blossom,

cherry trees- cherry blossoms,

purple pansies, white pansies,

Aurinia saxatilis-Basket of Gold,

and unnamed wildflowers in March.



배나무 -배꽃

Pear tree-pear blossom









Cherry blossoms in the white Sky background

하얀 하늘을 배경으로 한 벚꽃들...



























Another pear tree...

또 다른 배나무...





체리나무

Cherry Tree.




Pansies...




바위냉이(Aurinia saxatilis-Basket of Gold)...




2012년 사진중에서...

흰색= 말뱅이나물류 [soapwort], 

블루= 반디치지, 리소도라(Grace Ward Lithodora), 

노랑= 바위냉이(Aurinia saxatilis-Basket of Gold)= 현재 뒷마당에 엄청난 번식중^^



오래전 빈들에서 데려온 이름없는 야생화...

Unnamed wildflowers in March.



너의 이름은 무엇이냐...?



Replacing the pathway.

오솔길 보도 교체 작업중


Before/



After/ 




사진기 들고 뒷걸음 치다가 재스민 가지 부러뜨려서...

미안한 김에 새 목욕통에 넣고 한컷...


posted by 황유진 Yujin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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