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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정원은 돈으로 살수도 있으나, 소박한 정원은 개인의 땀으로 만드는 유니크한 예술이다.
Yujin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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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1 17:58 Garden Design/Back Yard Life

우리집 텃밭은 내가 요리하는 주방과 아주 

가까이 있다는 것이 처음부터 의도한 계획이자 특징이다.

그래서 제철채소를 공급받는 

채소가  한창 자라나는 6월 부터 10월까지는 텃밭은 

우리집 싱싱한 천연 채소 저장고 이기도 하다.







울퉁불퉁한 당근, 못생겨도 맛은 기가 막히게 달달한 나의 텃밭에서 캐낸 오가닉 당근.


 

허브 정원에서 수확한 라벤더.

 


요리 블로거로서 요리하기도 바쁜데 텃밭을 가꾸는 이유가 무엇일까?

답을 굳이 말하라고 하면, 진정한 요리 블로거라면

텃밭을 가꾸는 것이 당연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기본이 되는 요리재료를 키우고 수확하는 동안

수많은 채소 다루기 노하우와 요리에 관한 영감을 얻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높은 빌딩아파트에서만 살다가,

미국서 시작한 텃밭가꾸기는 2007년이 처음이니까, 어느덧 10년째 경력인가?

지금까지 미국내 3개주, , 테네시, 캘리포니아주, 워싱턴주 등

기후가 전혀 다른 곳에서 아무것도 없는 맨땅에 텃밭을 가꾼 경험을 갖게 되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주말 커뮤니티 가든에서 암환자들에게 제공하는

무공해 채소 가꾸는 봉사 활동도 해보았고,

같은 워싱턴주라도 숲이 많아 기온이 낮은 현재의 집에서

1,000평에 달하는 땅의 숲과 정원 디자인과 대부분 작업을 혼자 해내고 있는

내 생애 4번째 정원에서 이런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으니

이제 나도 정원과 텃밭이라면 할말이 조금은 있게 된셈이다.

나의 10년간 정원을 가꾼 에피소드를 펼쳐놓지 전에

먼저 요즘 누구나 관심갖는 텃밭이야기 부터 하려고 한다.

처음에 그린 그림대로 씨를 뿌려 계획했던대로는 100% 수확을 하지는 못하지만

시작할때 당시의 척박했던 상황을 보면 언제나 감회가 새롭다.

 

 


처음에 그림을 그려서 내가 키우고자 했던 채소들은

지역적인 환경으로 인해 몇가지는 싹도 비추지 않아 포기해야 했다.

 


다음은 워싱턴주에서 새로운 텃밭을 만들고 수확하던 때의

4월 부터 10월 까지 풍경들이다.





주방 뒷편에 마당에 만든 워싱턴주에서의 생애 2번째 텃밭,

원예원의 닭의 분을 냄새없이 가공한 천연 거름, 음식물 쓰레기로 퇴비를 대체하고 있다.

 




점점 빽빽해 져가는 텃밭의 채소들, 

그린 채소는 계속 수확해 쌈이나 샐러드를 요리할 수 있었고,

어김없이 수확의 계절이 다가오니, 열매들의 크기가 하루밤사이 달라진다.

 

 



시장에서 오가닉 딸기를 구경하기가 쉽지 않고 있어도 비싸기에

딸기 한포기를 심었는데, 2년내 전 텃밭의 ½을 점령하고 말았다.

다음번엔 다른 채소와 구역을 분리하는 것이 좋겠다. –행복한 고민.

 

 


최초 심은 새싹들과 성장후 딸기-토마토 Before After

 




귀엽게 생긴 호박 오이들.




 

기대없이 심어둔 사과, 배나무는 두 해동안 상상치 못한 않은 많은 수확을 했다.

 


척박했던 땅을 견디고 잘 자라난 채소들로 한해동안 

수많은 신선한 요리와 저장식품을 만들었다.

텃밭을 가꾸다 보면 제철요리라든가, 사계절 요리를 저절로 하게된다.

 



 

채소가 자라나는 순서대로, 수확하는 순서대로

봄에는 샐러드와 겉절이, 여름에는 시원하게,

 




비오는 날엔 빵과 파이를 굽고

 

 


장마 태풍에 채소비쌀때도 맘놓고 먹는 쌈요리와

추석 부침개도 요리도 텃밭에서 수확한 것들로...

 

 



가을엔 피클, 효소, 허브차를 만드는 저장 요리들로 한해 수확을 마무리 한다.



사진으로 다 보여주지 못한 요리를 포함해,

지금껏 텃밭에서 나온 재료로 창작 요리한 종류만해도 수백종에 이르니

관심있는 분들은 나의 요리 블로그(www.thepatioyuji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년 변하지 않는 나의 텃밭에 모실 채소 선택은 기준이 있는데

1-시장에서 사려면 값이 비교적 비싼 채소

2-농약을 많이 친 채소라고 알려진 것들(미국의 경우 매년 농약 많이 친 12(Dirty Doze)이 발표된다;

2015년에는 과일로는 사과(Apples), 복숭아(Peaches), 딸기(Strawberries),

채소 종류에는 샐러리(Celery), 시금치(Spinach), 파프리카등 벨페퍼(Sweet bell peppers),

오이(Cucumbers), 방울 토마토(Cherry tomatoes), 감자(Potatoes)가 

최악의 농약친 아이템으로 발표되었다)

3- 쓰임새가 많은 채소 혹은 금방 상해버리는 그린잎 쌈채소( , 풋고추, 상추, 배추등)

4- 요리 장식으로 조금씩 쓰려고 많이 사기엔 부담되는 허브종류들(차이브, 바질, 실란츠로 등)

5- 유통시 표면에 왁스를 많이 치는 채소 과일들(오이, 쥬키니 호박, 사과등) 이다.

 

 

내가 텃밭을 가꾸는 이유와 좋은점  7가지를 들어 보면,

1-일년 한철이라도 깨끗하게 키운 오가닉 채소를 맘놓고 즐기기 위함이다.

2-마당이 있는 주택에 살면서, 잔디 면적을 줄이고, 뒷마당엔 텃밭을 가꾸는 것이 현명하다.

3-요리재료를 다루는 노하우가 생기고, 재료 활용에  대한 내공이 쌓인다.

4-천연에서 얻은 요리재료를 경건히 다루고

시장에서 채소를 사올 경우에도 함부로 버리지 않는 절약요리를 하게된다.

5-채소와 과일에 대한 요리영감과 창조력이 끈임없이 나온다.

6-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써 지구사랑을 실천하니 스스로 자랑스럽다.

7-텃밭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파트너와 대화 할 주제가 끊임없이 나오고

뒷마당에서 함께 할 시간이 많으니 가정이 늘 밝고 행복하다.

 


 텃밭은 돌고 돕니다.

수확후에 겨울동안은 봄의 씨앗을 뿌리기 전까지 처음의 빈마당으로 돌아가죠.

그래서 해마다 각 월별 풍경도 비슷하지만

봄은 정말 할일이 많아 텃밭을 포기할 마음도 생기지만

여름의 따가운 햇볕을 받는 동안 잠깐 하는 사이 훌쩍 커버리는 채소와 과일들을

반갑게 만나게 되면 또 다시 힘을 얻어 다음 해를 준비하게 됩니다.

올해는 숲이 많은 곳에 새로운 정원을 꾸미는 중이라

사슴들이 자주 나타나 채소나 과일나무잎을 먹어버리는가 하면

밭에 심은 채소들도 태양볕이 모자란 것을 보게 되는데,

볕이 잘드는 곳에 컨테이너를 두고 일부 채소도 실험적으로 기르고 있어요.

땅에 대해 전혀 문외한이었던 제가 땅과 호흡한지 10년째,

앞으로 펼쳐질  나의 소박한 정원에서 일어난 많은 에피소드들를 기대해주세요.”



- 이글은 월간 여성잡지, 퀸(Queen) 2016년 7월호에 실린 

본 블로그 저자인 황유진의 기고글입니다.



posted by 황유진 Yujin Hwang

하늘로 쭉쭉 뻣은 에버그린 키큰 

더글라스 전나무들로 둘러쌓인

숲을 가진 집으로 이사오고 나서

확실히 알게된것은 여기서의 봄은 천천히 온다는 것이다.


따뜻한 기온을 느끼지 시작한 4월 중순이 지나자

나의 몇몇 지인들이 때때로 우리집을 방문하여 

내가 어떻게 하고 사나? 

이사짐은 잘 정리가 되가니?

도와줄건 없나? 하시면서 점검하시고 가시곤 했는데,

그중에 미국인 시니어 여성 지인들께서 나에게 어떤 제안을 하셨다.


내가 만드는 천연제품의 시연회를 우리집에서 가졌으면 좋겠다고 ? 

그분들은 이미 내가 만드는 천연 얼굴 기초 화장품을 쓰고 계시는데,

왜 일까? 하면서도 혹시 자세한 사용법을 아시고 싶어하시나? 싶어

몇번을 제안하신 후, 이번엔 흔쾌히 승락을 하였다. 

물론, 나중에 안것이지만 그게 다가 아니고

그분들은 나와의 소셜라이징(모임을 갖고 어울리는 것)을 

하고 싶다는 것이었지만...

따라서, 

내가 오케이를 할때는 어느정도 머리속에 그분들과 어떤 모임을 할까가 


구상이 되는 상태였는데, 

우리집 숲을 함께 걸은 후 요가를 겸한 티 파티 정도였다.



그리곤 며칠후 모두 편한 시간을 체크한 후 정식 초대장을 보내고나서

티파티 모임전, 일주일 동안은 우리집 울타리 안이자

앞마당인 숲의 본격 청소에 들어갔다.



숲을 걷는 것으로 시작되는 나의 티파티 수제 초대장.



4월중에 있었던 티파티의 제목도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봄청소, 레이디 티파티라고 정했기에

그분들과 산림욕 차원에서 걷게 될 숲을 정리하고 청소하는 일은 

충분히 동기부여도 되었기에 오히려 잘된일이라고 여겨졌다.



티파티 프로그램에 사용된 우리집 앞마당 숲의 입구.




숲의 청소라고 함은 일단 길을 만드는 일이었다.

원래의 숲은 뭐라도 금새 튀어나올 듯한 

한발짝 들어 놓기도 오싹한 그런곳이었는데,

적어도 두 가지 이상의 지배적인 덩쿨부쉬나무가 숲의 전체 바닥을

커버하며 자라는 것을 전주인이 수십년 그대로 방치하였기 때문이었다.

성가시게 확장한 그 나무들도 알고보니, 식용, 약용 뭐 그런 베리열매 큰나무종류인데,

먹을수 있다고 해서 자기 영역을 벗어나 남의 영역까지 계속 확장된 걸 볼순없다.

사슴같은 동물들이 숨어 있다 후다닥 담을 넘는 일이 자주 일어나는 이유도 이제 알았다.




얼마전 아이비 숲을 완전히 청소한 후 새로 디자인한 쉐이드 가든 일부.




나도 처음엔 와!!! 자연그대로 이대로가 좋지 않나? 하다가

옆지기가 숲으로 들어가 열심히 죽은 나무를 베어내고

전주인의 개와 동네 개들이 뛰어놀다? 버리고간 개 장난감이며

도로쪽으로 난 숲에 버려진 맥주캔등을 주어오는 등 

본격 청소에 나서자, "그래??!! "

"울타리안의 숲에 무서워 들어가지도 못할바엔 뭣하러

숲을 가진 집에 사나?" 이런 태도로 마음이 바뀌었다.


아마도 다음 비디오에서 우리집 앞마당 숲을 볼수 있는데,

이것은 숲이 완전 청소되기전 어느날, 왠지 으시시 무서워 내가 옆지기 동행하에

장화신은 발로 숲의 길을 찾아가며 우리집 숲을 유튜브에 처음 올린 오리지널 파일이다.




비디오= 청소하기전 우리집 울타리 안 숲의 모습.



그리고 또 하나의 비디오는 숲의 청소를 한날 라이브 비디오로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이곳에서 볼수 있다.




숲의 청소 직후의 모습

잘려간 덩쿨(부쉬)나무들- 땅을 덮은 나무들에게 가려져 있던 야생장미 종류발견- 

죽은 나무를 땔감으로 쓰기위해 잘라서 창고에 정리한 모습.




세력이 엄청나 땅의 전역을 지배했던 덩쿨나무들을 제거 한 직후의 모습.



청소가 된 숲의 부분 사진.



아직 완벽히 청소되지 못한 여러 곳.



숲의 집에서 갖은 첫 스프링 티파티를 무사히 마친후,

참가자들은 나의 프로그램을 매우 좋아하셨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또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나는 숲과 뒷마당의 디자인을 본격화해야 하기에

좀더 공식적인 숲의 오픈은 미루고 싶었다.

현재는 나와 함께 숲을 걷고 달리는 파트너 쉽 운동차원에서 

가까이 사시면서 가장 에너지가 넘치고 요가등 나의 운동방식에 매우 흡족해 하시는 

건강한 미국인 여성시니어 한분만 매 격주, 고정 게스트? 로 모시고 있다.


그러자면 또 숲을 더 열심히 돌보고 관리해야 하지않나?

혼자 걷는 길이 아니고 이젠 여럿이 함께 걷는 길이 되었기에...

그렇게 또 동기부여 충분히 된 상태로

5월말로 향하는 지금까지 우리집 숲은 이러한 변화를 가져왔다.


일단은 처음 나의 계획대로 

앞마당 숲을 청소한후 트레일(가볍게 산책, 하이킹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뒷마당으로 이어주기,

이어진 길은 쉐이드(그늘) 가든으로 디자인하기였다.

아래가 그렇게 디자인 한 숲길의 사진들이다.



많은 덩쿨 관목과 죽은 나무들이 제거된 후 만든 짧은 산책로.



트레일의 중간에 숲에서 골라낸 자잘한 돌맹이들을 모아두었다. 

"저 바구니에 돌맹이를 가득 담아 나를 따르시오...'(나의 힐링 프로그램 내용중)

숲길을 걸으면서 근육 운동이라고 이렇게...
하늘같은 여성시니어들 신체 고문시키다 ㅋㅋ

(자갈 바구니 들고 숲길 걷기는 격주로 모시는 고정 게스트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앞마당 산책로에서 뒷마당으로 이어지는 곳.

현재는 울타리가 있고 여닫이 철제문을 이용해 들어가지만 추후 울타리는 제거 예정.



그리고 아래는 최근에 진행중인 

울타리안쪽에서 뒷마당에서 계속이어지는 쉐이드 가든 디자인.



숲속 여기저기에 흩어진 고비, 고사리들을 입구에 옮겨심고

그늘에서 잘 자라는 봉숭아(Impatient) 등을 심어 두었다.

쉐이드 가든 안에 연결된 산책로 입구에는 사인 기둥과 행잉 바스켓으로 장식.




뒷마당 산책로 청소후  입구 디자인.

꽃나무 주변의 나무가지들은 혹시나 사슴이 봉숭아를 먹어치울까봐서 보호차원에서 꽂아둠. 




사인에 사용된 기둥은 미국서 집을 팔때 사용하는 광고용 목재 기둥으로 재활용.




우리집 울타리 안의 숲, 사용설명서 

1- 숲은 몸과 마음의 힐링의 장소이므로 내가 산책하고 걸을 수 있는 길을 낸다.

2- 숲길을 방해하는 여러 잡목이나 수풀을 제거하고 청소한다.

3- 숲에 자라는 특징 식물의 개성을 살리되, 저비용의 그늘 정원도 창조디자인한다.

4- 숲길을 자주 걸으며 동물아닌 사람의 발자국으로 길을 닦는다.

5- 그렇게 가꾼 나의 아름다운 숲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사용한다.



다음 스프링 에피소드는 편은 '놀라워라~ 장미가 씨앗으로 자라나네!! '


정원의  장미나무가 죽은 후 떨어진 로즈힙(장미 열매)에서

베이비 장미가 자라 나는 것을 경험한 이야기.

posted by 황유진 Yujin Hwang
2016.05.19 18:26 Herbs

라벤더는 초보가 기르기 가장 쉬운 허브식물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건조한 날씨에도 비교적 잘 견디고 

자생적으로 면적을 넓혀가며 덤불(Bush)의 형태로 

번지기 때문에 관리비용이 많이 들지않으며

요리와 생활에 활용도가 많기 때문이다.




라벤더가 자라는 모습들.

연보라는 잉글리쉬 라벤더, 진보라는 스페니쉬 라벤더라고 부르는 것.



이번주제는 모종심기인데,

라벤더를 주제로 한 이유는 

나의 새 정원에 마침 라벤더를 심는 날이어서이다.

보통은 허브정원에 라벤더를 포함시켰지만,

올해는 라벤더, 민트, 타임, 로즈마리같은

덤불(부쉬)형태로 자라는 것들은 

요리용 다른 허브와 분리하기로 했다.


안그러면 이런 허브들은 워낙 세력이 강해

다른 허브들이 그 사이에 살아남기 힘들어 진다.

예를 들어 무지막지하게 번지는 민트의 경우는 

초보에게는 장점이기도 하지만 미국의 개인 정원 소유자들은

마당발로 땅속을 헤집고 번져가는 잡초같은 민트의 생명력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허브식물이기도 하다.

(없어서 못키우는 사람들은 이해 못하지만 서도...ㅎㅎ )


물론, 자라는 것을 보면서 옮겨 심으면 되지만

몸집이 커짐에 대비하여 처음 부터 아예

공간이 충분한 곳에 자리를 내줌이 실용적이다.

이건 모종 한개를 심어도 마찬가지이다. 

저절로 몸집을 늘리거나 번져가므로 ...




이제부터 초보를 위한 모종심기를 보여주고,

나의 오월의 정원 모습은 어떠한지

지난해 미처 다 포스팅하지 못한 정원 사진들을 

오늘 공개하기로 한다.



라벤더 모종심기

내가 심을 장소는 작은 과일 묘목아래인데,

이곳을 정한 이유는 사방으로 볕이 잘드는 곳이라서 그렇다.

라벤더는 풀선(Full Sun)이 필요하다.


먼저 땅의 상태를 봐야한다. 잔디가 깔렸으면 괭이를 이용해 완전하게 파내고 

전용 베드(Bed=화단)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맨땅이라면 돌맹이를 골라내고 흙을 고르게 하는 것이 좋다.

너무 진흙이면 오가닉 배양토나 재와 커피지꺼기를 섞어 주어도 좋다. 

사진은 나무묘목아래 비교적 넓게 땅을 파고 잔디를 파낸 상태이다.

잡초나 잔디를 파낸 흙덩이는 바로 카터에 담아 퇴비용더미에 옮겨주어야 

잔디를 깍거나 할때 불편함이 없다.




준비한 라벤더 모종은 두가지로 이름표에 쓰여있다.

스페니쉬 라벤더와 잉글리쉬 라벤더, 햇볕이 잘드는 풀선(Full Sun) 장소에 심는 허브이다.



정원가꾸기 재료, 비용, 장비도구/

재료: 스페니쉬 라벤더 4종, 잉글리쉬 라벤더 4종

비용: 모종당 1.8 달러= 8개 총비용= $15 (약 1만 7천원)가장자리벽돌(가격미정)

장비도구: 괭이, 삽, 바퀴달린 왜건 카드(Wagon Cart)




이런식으로 둥글게 또는 사각으로 라벤더 베드를 만들어 주면 된다.

베드안에는 잡초나 돌맹이가 없도록 최종 점검해 골라낸다.

나는 라벤더 모종을 8개 심을 것이므로 미리 배치를 해두었다.




각각의 배치된 자리에 모종의 2~3배 넓이와 모종 키만큼의 높이의 구덩이를 판다.

그런다음 구덩이에 물을 충분히 주어 땅을 촉촉하게 해준다.

뿌리를 펴서 모종을 넣고 삽으로 흙을 덮어준다.



 마지막으로 심은 모종위로 물을 주어 뿌리를 고르게 하는 것으로 끝.



이 작업은 저 혼자 한 작업입니다.

이래뵈도 러닝 머신 두 시간 달리기 한것 이상에 해당하는 심한 페활량 운동이다.

파낸 잔디를 카터로 옮기는 작업은 소위 백번의 허리굽히기-절운동과도 같다.

믿건데 저는 이것을 매우 생산적인 지방태우기(Fat Burning)노동으로 여깁니다.




사진은 다른 묘목나무 아래  잔디를 파내고 씨앗을 심은 모습.

라벤더 배드도 최종적으로는 이런식으로 가장자리를 만들어 줄것이지만, 

맨땅을 고르고 모종을 심은 날엔 이미 노동량이 너무 많아 가장자리 재료가 준비되고 

시간이 날때 하기로... 가장 자리 만들기는 아무래도 옆지기 도움을 얻어야 한다.





아래는 비공개 사진 작년 오월의 정원 모습들...


여러 형태의 아일리쉬 정원.



야생화 구역.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근, 백합 나리꽃들.



파랑 별꽃



위의 꽃종류는 모두 다년생으로 한번 심어두면 해마다 저절로 올라온다.

앞으로 기회가 될때마다 심는 법을 포스팅하기로 한다.



5월의 향기, 라일락 나무.



딸기밭과 채소밭, 연못, 뒷마당 일부.




3년차인 5월 정원 작년 모습.



캠파이어 한날, 딧마당 전체를 파노라마 사진으로 찍어본 것이다.




다음편 에피소드는 정원에 나타나 아이비 먹는 사슴과 

약 일주일에 걸쳐 진행한 20년된 아이비 덩굴 제거 작업입니다.




posted by 황유진 Yujin Hwang
2016.05.16 16:26 Intro/ABOUT

유진의 미국정원 역사/ 

Yujin's First Garden(유진의 첫정원) Since 2007~2011, 테네시 시절, 백야드 300평처음부터 스케치를 하여 원하는 대로의 디자인으로 조경하고, 보기엔 야생그대로의 정원 분위기이지만, 토양을 바꾸는데만 수천, 기후로 인해 물값도 엄청났던, 금전소비와 시행착오 많았던 첫정원 .


My Secret Garden(유진의 비밀의 정원) Since 2012~2015, 워싱턴주, 백야드 200평뒷마당 전체를 잔디없이 조경하기위해 스케치를 꼼꼼히 하여 모든 과일 나무와 꽃나무, 작은 꽃 조차도 모두 계획하에 심고, 키친정원(채소, 허브등 먹는 것)을 주방 가까이 둔 매우 관리하기 편하고 실용적인 정원 운영.


MY Rustic Garden (유진의 소박한 정원) Since 2016~워싱턴주, 숲을 포함 1 에이커= 1,000평: 스케치는 뒷마당 정중앙 중심으로만 하고 모든 구역의 조경디자인은 경험의 감각으로 진행중. 가장 저가 정원이며 상업적인 화려함을 배척한 자연그대로의 소박한 정원이되 뒷마당이 곧 Gym(헬쓰클럽)인 운동하는 개념, 지인들에게 함께 숲을 걷고 운동하는 소셜정원을 추구한다.



이 블로그는 오가닉 식탁의 저자, 

황유진의 미국 현지 집에서의 실제 상황이자,

매일 매일 손수 정원가꾸기를 하면서

공유하고자 하는 정보를 기록하기위해

오가닉 식탁 공식 홈피로부터 카테고리를 분리한 

유진의 오가닉 정원 전용 페이지입니다.



저는 약 10년전 2007년 미국 테네시에서 처음 

맨땅에 헤딩하기로 손수 정원가꾸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300평의 뒷마당에는 잔디와 자갈밖에 없어

토양을 부양하는 것부터 수백가지 나무를 심는데 

적지않은 비용이 들기도 했죠.

미국 남동부의 특징인 토네이토와 건조한 날씨로 말미암아 

손실도 많았을 뿐만아니라 공급 관리비용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초보임에도 조경업체에 의뢰할 경우와 비교해

비용을 1/3로 줄일수 있었던 것이 매우 고무적인 일이었고

첫경험에서의 얻은 많은 실패와 성공의 에피소드가

지금까지도 손수 정원을 보유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서울의 고층아파트에서 살다가 

땅을 밟는 미국 오지의 촌구석으로 이민을 오면서

맨 처음 시작한 정원디자인입니다.



2007년~ 2011년까지 약 5년간 테네시 정원의 실제 에피소드도

저의 요리 블로그인 오가닉 식탁 카테고리 오가닉 정원에 일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후, 미국의 북서부인 워싱턴주로 이사온집에서

두번째 정원을 가꾸는 이야기는 초보시절보단 조금은 진화된 것입니다.

뒷마당에 자갈밖에 없었던 것은 테네시와 다를바는 없었지만,

매우 계획된 정원이었고, 스케치한 그대로 현실로 옮겨진 그런 정원입니다.



2012~ 2015년 워싱턴주의 손수 가꾼 정원



자갈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던 뒷마당을 가꾼지 3년후의 모습.



두번째 정원은 그야말로 제 인생에 완벽한 그 자체라고 할만큼 나의 비밀 노하우로 채워진 매우 만족한 오가닉 정원이었는데, 옆지기의 직장이동으로 인해 다른 주인에게 넘겨주어야 하는 비극?적인 일을 감행해야 했지만, 그일도 이미 6개월전의 일이 되어 이제는 서서히 잊어야합니다.


텃밭과 과일나무와 뒷마당 캠파이어까지 완벽했던 나의 두번째 정원을 그리워 하기에는 새로 이사온 집의 땅은 너무도 커서 그럴 시간이 없어요. 저는 지금 1 에이커(1,224 평) 땅의 주인입니다. 이곳은 전의 두군데 집처럼 새로 지은 집이 아니라 누군가가 20년 살던 집입니다만... 뒷마당과 앞마당은 숲과 잔디의 기본만 갖추어진 그런 곳이예요.



2016년 유진의 새정원에피소드가 시작되다.



전 주인이 너무도 방치하여 울타리안에 있는 숲은 관목들이 길목을 막아 숲속을 걷기조차도 힘든 상태이고 오래된 체리나무와 목련꽃나무외에는 이렇다할 특징이 없는 곳입니다.

그래도 차라리 타인의 향기가 없는 이런 기본만이 제공된 곳이 나을수도 있겠다 싶어 선택했고, 올해 이른 봄부터 바로 숲의 청소부터 시작해 숲의 길을 만드는 일, 채소밭과 허브구역, 과일나무, 그늘 정원, 다년생 정원, 일년생 정원의 구역을 나누는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정원가꾸기는 다음 3가지 나의 정원가꾸기 철학에 의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1- 나의 정원일은 체력단련, 건강관리용 자가노동의 현장이다.

2- 나의 정원은 소박하며 자연환경을 중시하는 저가예산의 정원이다.

3- 나의 정원의 숲은 함께 걸을 수 았는 하이킹 트레일이며,

뒷마당은 가족, 지인들과 공유하여 쓰고 활용하는 장소이다.


10 년간 스스로 터득한 소소하고 때론 중요한 정원노하우!!  오늘부터 유진의 비밀의 정원 에피소드가 본격 시작됩니다. 기대해주세요^^ 


- 5/16/2016 일요일, 그늘(SHADE)정원에서 저자, 황유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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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황유진 Yujin Hwang
2015.07.29 17:14 Garden Design/Back Yard Life


칼라(Calla)와 글라디올러스(Gladiolus)는

우리집 뒷마당에 지금도 한창인데.

7월의 중순부터 꽃이 피고 지기를 거듭한다.


마치 꽃시장을 방불케하는

상업적인 모양?을 가진 두종류의 꽃에 대해

그동안은 관심없이 지낸것들을 노트해 본다.



붓으로 그라데이션을 준것같은 연핑크 진핑크 복합색인 칼라.

색은 달라도 어디서 많이 본꽃...??



깔때기 모양의 꽃을 가진 칼라는 

흰색, 라벤더, 퍼플, 오렌지, 노란색, 복숭아색등 

무지개컬러의 다양함을 지닌 구근식물인데,

칼라는 나팔 백합, 돼지백합으로도 불린다.


칼라는 아주 따뜻해질때까지는

땅속에서 동면에 들어가 

마치 다시 피어날지를 의심케하는? 주인을 조마조마하게 만들다가 

서프라이즈!!하는 구근식물이다.(나의 경험과 느낌으로는)



그림속에 있는 듯한 모양이 아주 짱짱한 칼라.



칼라를 칼라 릴리라고도 하는데 

영어백과에 보니 원산지에 따라 다른 칼라가 있다.



북반구 온대 지역 원산지.



남 아프리카 (이디오피아)출신.



위 3종을 비교해보니,

우리집 칼라는 단연 남아프리카 출신임이 확실해 진다.



어린 모종을 사온 것이라 기억하는데,

이름도 칼라릴리였다



핑크가 진한 칼라.



칼라가 잘잘한 꽃들과 대비를 이루는 7월의 우리집 뒷마당.


그런데, 우리집 칼라는 잎이 좀더 길쭉한게...

아이리스와 교배를 한건지...ㅎㅎ



꽃은 칼라이되 남아프리카의 칼라잎과 

미국의 칼라잎은 키차이가 나네^^





칼라 릴리의 뜻은 사랑을 의미하는데,

그리스어 웅장함과 아름다움에서 유래되었다.

칼라 백합은 우아함과 세련미의 상징으로

결혼식 테이블이나 신부 부케로 사용되는데,

여섯 번째 결혼 기념일을 표시하기도 한다.


칼라의 색상중 

화이트는 순결, 정직, 순수를 의미하고,

핑크는 우아함, 감사, 감탄을,

퍼플은 로열티, 매력, 열정을 표현한다.

노란색 백합은 감사와 화려, 거짓 중 

하나를 의미 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한다고 한다.



다음은 우리집 글라디올러스를 소개할 차례이다.


우리집 뒷마당의 키꺽다리 글라이올러스-주황.



우리집 뒷마당에서 가장 키가 큰 구근식물 꽃이

바로 글라디올러스이다.


영어백과에서 찾아본 

글라디올러스에 관한 기본 메모도 해보면...


글라디올러스(Gladiolus)는 아스파라거스 목

붓꽃 패밀리로 260종류가 있다.



우리집 뒷마당 7월의 꽃- 글라디올러스 주황.


글라디올러스는 

라틴어 글라디우스(GLADIUS)에서 유래한 말로

소검(소형 칼)이라는 뜻이다

아이리스 가족 (붓꽃과)의 다년생으로

때로는 '칼 백합'이라고도 한다.


우리집 뒷마당 7월의 꽃- 글라디올러스 주황.



아시아, 지중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열대 아프리카등에서 재배되며,

160종의 글라디올러스는 남부

남부 아프리카에서 온것이다.





우리집 뒷마당 7월의 꽃- 글라디올러스 꽃 핑크


상업적인 거대한 글라디올러스 꽃대는

과감한 조작에 의한 세기의 교배제품일것이다.

글라디올러스는 온대 기후의 반 내한성 구근식물이다.


우리집 뒷마당 7월의 꽃- 글라디올러스 노랑



우리집 뒷마당 7월의 꽃- 글라디올러스 복숭아색


우리집 글라디올러스는 현재, 주황-꽃핑크- 노랑-빨강- 피치(복숭아)가 있고,

꽃피는 순서도 적은 순서대로 약간 다르다.

아마도 정원에 위치한 장소에 따라 빛의 양이 달라 그럴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집 뒷마당의 7월의 확실한 꽃(꽃시장이나 꽃집에서 많이 본)은

역시 칼라 릴리와 글라디올러스!!

가늘고 키가 너무 커 거센 바람에 훅 쓰러지기도 하는

글라디올러스는 바람막이가 필요할 것 같고,

결혼식에 쓰는 그 꽃, 칼라릴리는'

내년에는 하얀색을 심을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2015년 미국 워싱턴주 나의 뒷마당에서.

오가닉 식탁, 저자 황유진.


PS. 이글은 미국 핀트레스와 

유진의 오가닉 라이프 영어 페이스북에 공유하므로 번역으로 사용한

일부 영어 문장과 정보출처 표기하였음을 밝힙니다.



Calla


Funnel-shaped white callas represent a simple cool elegance in the garden;

a rainbow of hues including lavender, purple, orange, 

yellow, and peach.

The plants go dormant in colder winter areas of their 

hardiness range and do not emerge until 

temperatures warm up in late spring. 


Calla Lily

Calla Lily may refer to:


Calla, 

native to cool temperate regions of the Northern Hemisphere.


Zantedeschia, 

a genus of herbaceous flowering plants in the family Araceae, 

native to southern Africa.


Zantedeschia aethiopica, 

a species of flowering plant in the family Araceae, 

native to southern Africa.


The Meaning of Love

The calla has been called many things: 

arum lily, trumpet lily, pig lily and the tantalizing water dragon.


The main meanings of the calla lily are magnificence and beauty. 

They take their name from the Greek word for beauty and 

their meaning from the myth that the lily originated from 

the breast milk of the Greek goddess, Hera. 


White denotes purity, honesty and innocence. 

Pink says elegance, communicates appreciation or admiration. 

Purple, the color of royalty, expresses charm, passion. 

Take care in using yellow lilies; 

they can mean either gratitude and gaiety or falsehood.


Calla lilies have become a symbol of elegance and sophistication. 

Single stalks may also be used to decorate individual chairs or 

plates in a wedding table setting or the plant may be given

 as a wedding favor. 

Brides often include an array of them in the bridal bouquet.


Calla lilies are a traditional symbol of marriage. 

They revisit this meaning as the flower that 

marks a sixth wedding anniversary. 



Gladiolus

Scientific classification

Kingdom: Plantae

Order: Asparagales

Family: Iridaceae

Subfamily: Ixioideae

Genus: Gladiolus

Species About 260, 


Gladiolus (from Latin, the diminutive of gladius, a sword) is 

a genus of perennial cormous flowering plants in the iris family (Iridaceae).

It is sometimes called the 'Sword lily', 

but usually by its generic name (plural gladioli).


The genus occurs in Asia, Mediterranean Europe, 

South Africa, and tropical Africa. 

The center of diversity is in the Cape Floristic Region.

There are 160 species of Gladiolus endemic in 

southern Africa and 76 in tropical Africa. 


The spectacular giant flower spikes in commerce are 

the products of centuries of hybridisation, 

selection, and perhaps more drastic manipulation.

Gladioli are half-hardy in temperate climates. 


정보출처(Sources from):

Calla_Lily

Meaning of Calla Lilies 

Gladiolus



posted by 황유진 Yujin Hwang
2015.07.29 10:53 Garden Design/Back Yard Life


지난 6월 초에 뒷마당에 마지막으로 핀 아이리스들과 

중순에 핀 백합나리 사진을 미처 정리 못한채

7월의 마지막주를 맞이하고 있다.

7월은 우리집 뒷마당은 절정의 순간들이 많아

6월에 찍어둔 사진보다 내용이 버라이어티하지만,

그래도 시간 순서별로 등록함이 옳을 것 같아

더 늦기전에 아이리스와 백합사진들 부터 올려본다.



6월 중순 우리집 뒷마당에 핀 백합나리.



6월초의 우리집 뒷마당에 핀 보라 아이리스.



아이리스(Iris) 란 꽃이름은 

그리스어로 무지개라는 뜻인데,

다양한 품종과 색상을 가진 꽃이라서 그런 이름이 붙은 것이다.

블랙베리 릴리, 뱀의 머리 홍채, 개밥 바라기 아이리스등 이름도 다채롭다.


그 많고 많은 이름과 색상의 아이리스중  

우리집 뒷마당에 있는 아이리스의 이름은 무엇일까?



보라색이 아주 화려한 아이리스, 이름은 무엇일까?


아이리스 저매이카(Iris germanica)


찾아보니 이 보라 아이리스는 자수정( Amethyst Flame) 

혹은 아이리스 저매니카(Iris germanica)라고 하고,

잎에 검붉은 줄무늬를 지닌 진노랑 아이리스는 바로코 아이리스라고

영어 백과사전에 기록되어 있는데,




바로코 아이리스(Iris barbata elatior 'Barocco')


지인에게 구근을 얻어온 것을 심어 핀 꽃이라

이름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일일이 이름 찾기가 힘든 아이리스는 크게 

꽃잎에 주름장식이 많은 '수염있는 아이리스',

반대인 '수염없는 아이리스',

가느다란 꽃잎을 가진 '깃장식 아이리스' 등

종류로 기억해 두면 좋을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우리집의 아이리스는 모두 '수염 아이리스'이다.





이 보라 줄무늬 아이리스는 

우리집 보라 아이리스와 하얀아이리스의 자연교배로 탄생한

올해의 우리집 뒷마당에 나타난 새로운 아이리스이다.

벌과 나비가 많은 뒷마당에서 일어난 신비한 현상이기도 하다.



다음은 우리집 백합나리를 소개할 차례이다.





우리집에서 가장 먼저 피는 참나리(주황)은 앞마당에 심은건데

사진 기록 시기를 놓쳐 올해 사진에는 빠졌다

샛 노랑 나리는 뒷마당에 핀것으로 참나리 다음에 핀것이다.





우리집 뒷마당의 순정, 여성미, 귀여움, 연약함의 상징, 연핑크 백합.



참나리는 아니지만 데이-릴리라고 부르는 백합종류.



올해는 그동안 백합나리를 키우면서도 잘 몰랐던

부분을 리서치 해보았는데,

약용이나 요리용으로 쓰이는 종류까지 알아보았다.


릴리는 라틴어로 진실을 의미하는데,

하얀 릴리를 참나리로 간주한다.

백색을 포함한 노랑, 오렌지, 분홍색, 빨간색과 자색등의

백합나리는 봄과 여름에 꽃이 만발한다.


일부 나리는 고양이에 독성이 있는데,

백합의 꽃가루를 포함해 고양이에게는

급성 신부전과 세뇨관 상피 손상을 가져올수 있다.



백합의 요리와 약용사용:


중국

중국에서는 백합구근을 뿌리 채소로 식용하는데, 

주로 맛이 쓰지 않은 나리종은 

3종 (lancifolium, pumilum, brownii) 구근이다.

브로우니 나리(Lilium brownii (百合 干; pinyin)와

데비디 나리(Lilium davidii var. unicolor)는

고급 건강 식품으로 건조 형태로 판매된다.

신선한 나리 구근은 다른 야채와 함께 요리하거나

건조 구근은 국에 사용한다.



야백합(野百合 brownii).



참나리 (卷 丹)




브로우니 나리(Lilium brownii (百合 干; pinyin).



데비디 나리(Lilium davidii var. unicolor).


중국에서 요리나 약용으로 사용되는 백합은

야백합(野百合 brownii),

참나리 (卷 丹)등이 있다.


백합 꽃도, 폐에 효과적인 강장제로 알려져있다

백합 꽃과 구근은 여름에 

신체 열을 내리기 위해 식용으로 쓴다.

백합 구근은 감자처럼 강판에 갈아서

국을 되게 하는 전분으로 쓴다.


일본

백합 뿌리를 야채 계란 찜의 재료로 쓴다.


대만

식용으로 시판되는 유기농 백합이 있습니다

품종은 대만 농업부에 의해 선택된

네덜란드에서 수입하고있는 아시아 백합 품종이다.


대한민국

나리(Thunberg), 백합(lancifolium),

큰 솔나리를 약용으로 쓴다.


각 나라에서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하는

백합나리의 종류는 영어백과 사전에서 가져온

영문 문장안에 기록해 주지만, 차후

네 정원에서 기르면서 자세한 사진과 레시피들을 연구하고 싶다.


2015년 버젼 아이리스와 백합 리서치를 마치며.

오가닉 식탁 황유진.


PS. 아이리스와 백합나리 정보는

영어백과 사전, 미국아이리스협회에서 가져와 번역한 것이고

품종 구분을 위해 부득이 사용한 사진일부는

영어백과사전,야후검색, 미국원예점에서 가져온 것임을 밝혀둔다.



Iris 

It takes its name from the Greek word for a rainbow, 

referring to the wide variety of flower colors found among the many species.


A common name for some species is 'flags', 

while the plants of the subgenus Scorpiris 

are widely known as 'junos', particularly in horticulture. 


Bearded Iris:

a caterpillar-like fuzzy line at the top of the inner petals called a beard. 

Occasionally the fuzzy line extends out over the drooping petal. 



Beardless irises:



a flash of color where the fuzzy line is on bearded iris. 


Crested iris:



a small raised area where the beard is on other iris varieties. 



monotypic genera Belamcanda (blackberry lily, I. domestica)

Iris domestica (blackberry lily, leopard flower, leopard lily).




Hermodactylus (snake's head iris, I. tuberosa), 

snake's-head, widow iris, black iris.



Pardanthopsis (vesper iris, I. dichotoma).



Lily


The Latin name is derived from the Greek λείριον, leírion, 

generally assumed to refer to true, 

white lilies as exemplified by the Madonna lily.


The flowers are large, often fragrant, 

and come in a range of colours including whites, 

yellows, oranges, pinks, reds and purples. 

Markings include spots and brush strokes. 

The plants are late spring- or summer-flowering. 


Toxicity

Some Lilium species are toxic to cats. 

it involves damage to the renal tubular epithelium 

(composing the substance of the kidney and secreting, collecting, 

and conducting urine), which can cause acute renal failure. 

Veterinary help should be sought, as a matter of urgency, 

for any cat that is suspected of eating any part of 

a lily - including licking pollen.


Culinary and herb uses

China

Lilium bulbs are starchy and edible as root vegetables, 

although bulbs of some species may be very bitter. 

The non-bitter bulbs of Lilium lancifolium, Lilium pumilum, 

and especially Lilium brownii (Chinese: 百合 干; pinyin: bǎihé gān) 

and Lilium davidii var. unicolor are grown on a large scale in China 

as a luxury or health food, and are most often sold in dry form for herb, 

the fresh form often appears with other vegetables. 

The dried bulbs are commonly used in the south to flavor soup. 


Lily flowers are also said to be efficacious in pulmonary affections,

and to have tonic properties.

Lily flowers and bulbs are eaten especially in the summer,

for their perceived ability to reduce internal heat.


Culinary use or Herb use:

野百合Lilium brownii(Herb use also),

百合(变种) Lilium brownii var. viridulum(Herb use also),

渥丹 Lilium concolor(Herb use also),

毛百合 Lilium dauricum (Herb use also),

川百合 Lilium davidii, 

东北百合 Lilium distichum, 

卷丹 Lilium lancifolium(Herb use also),

新疆百合(变种) Lilium martagon var. pilosiusculum,

山丹 Lilium pumilum(Herb use also),

南川百合Lilium rosthornii(Herb use also),

药百合(变种)Lilium speciosum var. gloriosoides(Herb use also).


The "lily" flower buds known as jīnzhēn (金针, "golden needles") 

in Chinese cuisine are actually from the daylily Hemerocallis fulva.


Japan

Culinary use:

Yuri-ne (lily-root) is also common in Japanese cuisine, 

especially as an ingredient of chawan-mushi (savoury egg custard). 


Lilium leichtlinii var. maximowiczii, 

Lilium lancifolium(Herb use also),

Lilium auratum.


Herb use:

Lilium brownii var. viridulum, 

Lilium brownii var. colchesteri, 

Lilium pumilum


Taiwan

Culinary use:

The parts of lilium species which are officially listed as food material 

are the flower and bulbs of Lilium lancifolium 

Thunb., 

Lilium brownii var. viridulum Baker, 

Lilium pumilum DC., 

Lilium candidum Loureiro.


There are already commercially available organic growing 

and normal growing edible lily bulbs. 

The varieties are selected by the Taiwanese Department of Agriculture 

from the Asiatic lily cultivars that are imported from the Netherlands.


Herb use:

Lilium lancifolium Thunb., 

Lilium brownii var. viridulum Baker, 

Lilium pumilum DC.


South Korea

Herb use:

Lilium lancifolium Thunberg; 백합 

Lilium brownii var. viridulun Baker; 큰솔나리 

Lilium pumilum DC.


-Souces from: 

Iris 

Lily

American Iris Society

Bearded, Bearless Iris


posted by 황유진 Yujin Hwang
2015.04.23 06:38 Garden Design/Back Yard Life

Lilacs, Privet, Azaleas, Apple Blossoms in Mid-April
라일락, 쥐똥 나무 꽃, 진달래, 사과꽃....



Lilacs/ 라일락


라일락의 계절이 시작된 우리집 정원.



작은 묘목을 심은지 3년만에 드디어 꿏피운 라일락, 그래서 더 반갑다.

안녕? 라일락 ^^



진보라 라일락의 셈세함에 반하다.



라벤더의 컬러를 지닌 연보라 라일락.



라일락의 향기는 순수하면서도 그윽한데,

나에겐 등나무 향기 아래서 조잘거리던 여고생시절을 떠올린다. 

향기가 비슷해서이인데, 등나무는 덩쿨과 여름 그늘을 만들어 준다.

그러나, 라일락은 보통의 잎이 무성한 나무로 자라는 듯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황홀하리 만큼 진한 향기와 예쁜 꽃들을 가지마다보이니,

정원의 주인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는 식물이다.



 Privet/ 쥐똥나무 꽃


한국어 이름이 참 거시기 한데...

이 작은 묘목은 넓이를 넓혀가면서 꽃의 향도 진해진다.

마치, 오션 스프레이 같은 그 꽃향... 

가까이 다가가전 전까지는 이 쥐똥나무꽃의 향기를 아무도 모른다.



 Azaleas/ 진달래


진달래는 그늘을 좋아하므로 뒷마당의 앞게이트에 가까운 그늘에

쫘르르 심었더니, 뒷마당에서도 사각지대라 첫꽃이 

시작되는 때를 만나는 시기를 놓치고 만다.

우리집 뒷마당의 몰래 피는 꽃이라고나 할까?

그늘에서 진하게 진한 분홍을 한없이 발하다, 어느날 사라진다.

질때는 참으로 너덜너덜 자신의 몸을 하나도 남김없이 파괴하는 진달래.

그래서 이 한시기에만 피는 진달래를 매년 찍어두는일을 놓칠수 없다.



Apple Blossoms/ 사과꽃


배꽃, 체리꽃 시절지나가고 지금은 사과꽃의 계절이다.

핑크를 보이면서 펴서 그런지 사과꽃이 배꽃보다 귀엽다.



우리집 정원의 배나무는 먼저 꽃을 시작하고 먼저 열매를 맺는다.

꽃을 떨군 배나무와 체리나무, 지금 한창인 사과꽃.

가운데 그늘 단풍나무를 중심으로 옆으로 균형있게 두그루씩 심었다.

잎이 무성한 나무가 체리나무인데, 한그루심었고 아직 열매를 못보았다.



우리집 정원의 앞과 옆의 일부모습.

우리집 정원은 ㄷ자로 되어 있어 정면에서 전체를 볼수가 없다.

양옆은 북과 남쪽이라 남에는 텃밭이 있고, 

북에는 진달래 같은 그늘 식물들이 있다.



유진의 오가닉 정원의 4월 중순 모습.

여기는 미국에서서 북서쪽, 워싱턴주라서 비교적 춥다.

그래서 아직은 정원의 꽃들이 모습을 다 나타내지 않은 상태이다.

모든 사진들은 새들의 아침미팅이 시작된 

이른아침의 모습이라서 새들의 조잘거림이 많이 녹음되어있다.


우리집 뒷마당의 이른 아침 새소리와 함께 유튜브로 보기:

Lilacs, Privet, Azaleas, Apple Blossoms in Mid-April

The Flowers in Mid-April at Our Backyard:

Lilacs, Privet, Azaleas, Apple Blossoms,
strong fragrance spreads everywhere
while the birds chirping sounds in the Morning.

- at Yujin's Organic Garden





posted by 황유진 Yujin Hwang
2015.03.07 14:56 Life Style/Photography



My humble photography-1

On the street, hiking, trip and walk...





구름이 빙산 처럼 보이던 .
One day, the cloud looked like an iceberg.
- WA, USA


과다노출 된줄도 모르고,

참새가 날아갈까 찰칵...

Unaware of the overexposure

Clicks! to hold of the sparrows...

- WA, USA





해질녘까지 숲을 돌아다니다 
집으로 오는데, 눈앞에 이런 신비한 광경이 펼쳐지더라.

After a long walk,
I saw this amazing sky at around my home.
- WA, USA



오래된 우편함...
시골길을 걷다가 발견.
The old mailbox...
Discovered when I was walking down a country road.

- WA, USA



신기한 반사현상 경험...
컵받침과 사진놀이

그림으로 반쯤 채운 잔까지는 그렇다쳐도,
종이에 쓰여진 로고가 테이블에 반영될수도 있구나...Ha! ^^

- At Salish Lodge & Spa, WA, USA




이쪽으로 오시죠^^
Please, this way with me ^^

- At Salish Lodge & Spa WA, USA



, , 산골마을,

그리고 강위의 작은 수력발전소.

Night, rain, mountain village and

a small hydroelectric power station on the river.

- Snoqualmie, WA, USA



우리가 얼마나 작은지를 보려면 때때로 아주 높이까지 올라가야만 한다 .
Sometimes we have to get really high to see how small we are.

- at #‎Astoria Column, Oregon, USA



작년 9,
우리동네 어느집 창가에서...
Last September, 
a house's window in my neighborhood ...
- WA, USA



100년후...
사진은 100년전의 우리동네라고 
어떤 로컬신문에 쓰여있겠지.^^

100 years later,
it will be written on some local newspaper that 
this photo would be the neighborhood 100 years ago.^^

- WA, USA(i-phone photo with my photoshop art work)



숲에서 놀던 기억...
Remembering my play in the forest...
- WA, USA



추상화, 겨울나무숲에서...
Abstraction, winter trees in the forest ...

- WA, USA



불타는 석양배경의
붉게 벗은 겨울 가지나무.
Red bare winter branch trees with
flaming sunset background.
- WA, USA



석양의 겨울숲을 걷다.

Walking in the Winter-Forest at Sunset.

- Yesterday, WA, USA


The small house on the road, 
where I am passing everyday. 
A Bird House^^

날마다 내가 지나가는 길에 있는 작은집
어떤 새장.^^

-WA, USA (i-phone photo)


철길옆 작은 교회.
a small church nest the railroad
-WA, USA




캠파이어 앞에서 사진놀이...

Photo Playing in front of the camp fire.
-WA, USA




on Video

Photography & Produced by Yujin A. Hwang
Total video length: 1:09
Background music:
Afoot, Seahorse,Singer/Songwriter


posted by 황유진 Yujin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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